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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많이 해먹었는데 요새는 요기요 땜시 많이 쉬었네요....
나가기도 귀찮고 오랜만에 한마리 삶았습니다.ㅋ
요리시작 ㅋ
삼계부재료로 우선 물부터 우립니다
한 삼십분정도 우리니 충분히 진해지네요
찹쌀이랑 맵쌀을 1:1로 섞습니다.
한 종이컵 두컵정도 넣었네요.
닭은 2주전쯤 이마트 가서 사온 두마리영계입니다.
530그람 두마리짜리 마감세일로 4천원 정도 줬던거 같네요. 한마리당 이천원꼴입니다.
미리 녹여서 꼬랑지랑 기름부분을 자릅니다.
배에 불린쌀이랑 마늘 몇개 넣어줍니다.
약재 우린물에 닭을 투하하고
소금 1티스푼
마늘 한주먹
대추 몇개
후추 톡톡
하고선 압력솥 뚜껑을 닫습니다.
지금부터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쌘불로 끓이다 딸각소리가 시작되면
강불 10분, 중불 10분, 약불 10분, 뜸 5분
총 35분을 기다립니다~~
반찬은 여느 삼계탕집처럼 생채소에 김치 정도 올립니다. 지금보니 반찬이 별로 없네요.
크으 뚜껑을 여니 먹음직스럽습니다.
보글보글 소리가 기가 막히네요 ㅋㅋ
닭을 건지니 양이 얼마 안되네요.
그래도 지금부터 쇼타임이쥬 ㅋㅋ
사진한장 찍고 얼른 먹을 준비를 합니다
닭은 역시 닭다리부터죠...ㅋㅋ
발골 후 한입 집어넣습니다 크으
소주한잔할까하다 참습니다....
청량고추도 푹 찍어먹구요
가슴살도 한번 뜯습니다.
전혀 퍽퍽하지 않네요.
양파도 한번 찍어먹고..
이것도 가슴살!!!!
그냥 다 맛있습니당 ㅋㅋ
이차전입니다. 조연인지 주연인지 모를 죽입니다.
찹쌀을 넣어서 그런지 더 부드럽고 찰집니다.
사실 닭보다 이 죽을 더 좋아합니다 ㅋㅋㅋ
김치를 올려서 꿀꺽 ㅋㅋㅋㅋ
순삭입니다. 게눈 감추듯 먹었네요 ㅋ
모바일로 쓰려니 너무 힘드네요 ㅋㅋㅋㅋ
사실 한그릇 더먹었습니당 ㅋㅋ
배부르네요.
모두들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편안한밤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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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주한잔 못한게 아숩네요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