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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질문이에요11

[* 비회원 *]
등록일 2015-09-30 12:37
조회수 2880

우선 30대 이상 남자분들이 대답해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요약

첫만남 : 2주전 수요일 첫만남 , 당일에 애프터 받음. 금요일에 만나기로함. 밥먹고 커피

두번째만남 : 첫만남 이틀 후 금요일. 영화보고 간단히 치맥

주말 이틀동안 + 월 점심까지 연락없음

월 점심에 제가 먼저 연락.. 보자구.. 남자분 수요일에 보자 하심

수 요일이 되자, 제 퇴근시간때쯤에 이번주에 너무 바빠서 담주로 미뤄야할것같다고 연락오심. (ㅠ.ㅠ담주언제인지는 정확히 말씀없음)

수목금토 연락없음..

일요일 (추석) : 추석 잘보내라고 선톡함. 너도잘보내라고 답장옴 (ㅠ.ㅠ 어디 가냐고 이런식으로 질문올줄알았는데)

얻어먹었으니 제가 밥 사드리겠다고 시간언제괜찮냐고 함. 월,화 괜찮다고하셔서 월요일만나기로함

월요일(추석연휴) : 저녁에 만나 간단히 맥주한잔. 전과 다르게 대중교통으로 집에 데려다주심. 이번주 토요일에 보자고하심.

그 뒤에 또 연락없음..

화요일 (어제) : 제가 [생각해봤는데 사람마음이 다 같을 수 없는데 제가 오빠를 너무 난처하게 해드린거같다. 좋은분 만나시라 ] 이렇게 연락드리고 알겠다고 답장온 상황인데요..

월요일에 만나서 한 얘기중에 이상형이 저랑 거리가 먼거를 알게 되서 그동안 연락이 없었다가 제가 호감표시하고 먼저 연락도 하니 만나봐야겠다 생각드신거같은 생각에 제가 그냥 너무 제가 매달려 만난거같아서 그만하고 싶어서 저렇게 보냈어요..

그래도 만났을 때 네번째만남을 먼저 제안하신거 보면 잘될 가능성이 있었던건가요?

제가 너무 성격이 급해서...이런거 잘 못참아서 급하게 결정내린거같긴한데..다시 연락해보는건 오바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