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이라는 점 먼저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연애를 못하는사람, 안하는사람 이렇게 구분을
확실하게 해둘 필요가 있는데요. 제가 느낀 두 경우 모두 적어 볼께요
제 주변에도 연애 못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신데 몇가지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먼저 연애를 못하는 사람 부터 얘길 해보지요
1. 외모에 대한 자신감 부족
이런분들은 솔직히 누가 봐도 첫 느낌 자체가 이성에게 매력이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물론, 외형적인 부분에서 입니다.)
하지만, 첫인상이 매력적이진 않지만 이런분들 중에는 겪어보면 괜찮은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거 많은 분들도 알고 계실텐데
문제는 본인 스스로가 나는 연애 못할꺼야, 내주제에 무슨 연애야 등의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기본적인 본인 어필 자체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감이 부족 하다 보니 확실한 의사 전달도 부족하고, 그러다 보면
그나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이성이라도 더이상 좋은 이미지로 남지 않는경우가 많더군요.
제 주변 지인의 경우 저한테 이런 얘기 까지 했던 적이 있습니다.
" 연애 왜 안하세요~? 나이도 꽤 있으신데"
" 에이..저 같은 놈을 어떤 여자가 좋아해요"
저 이말 듣고 순간 3초간 멍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사람은 스스로를 아예 놔버렸구나..
이사람 아직까지도 연애 못하고 있습니다.
내년이면 나이 40이고 연애 안한지는 10년 된거 같습니다.
그 부정적인 사고 방식은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분들은 본인 스스로를 지금 보다 더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 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나르시즘이 과하면 문제 일 수 있으나 어느정도는 본인 스스로에게 약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다보면 이성에게 지금보다는 나은 모습으로 다가설 수 있다고 믿습니다.
2. 외모, 또는 외형이 부족하다 느낄 땐 ? 본인한테 투자 하세요.
1번에서 언급한 외모와 관련이 있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자신감이 부족 하신 분들은 자신감을 찾는것이 급선무 이긴 하나, 이러한 분들 중에는 본인 스스로를 꾸미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남자분들의 예를 들자면, 머리 손질, 면도 등 기본적인 것들을 귀찮다는 이유로 신경쓰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 정말 그건 기본 입니다.
기본으로 신경을 쓰셔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굳이 언급 안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본인 스타일이 구리다는걸 알면서도 고치려고 하지 않는 건데요.
물론 본인 스타일이 구린걸 모르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분들은 정말 답이 없구요.
대부분은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꾸미지 않는 이유가 정말 어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옷사면 돈아까워 요즘 옷이 얼마나 비싼데"
" 난 코디를 잘 못해, 그리고 이쁜 옷 볼 줄도 몰라"
" 입으면 뭐해 나는 옷빨도 안받는데"
이 세가지는 진짜 제가 들은 얘기들 입니다.
이유를 듣고 정말 어이가 없었는데, 차근 차근 설명을 해주려다가 해봐야 입만 아플까봐 그만 뒀습니다.
" 옷사면 돈아까워 요즘 옷이 얼마나 비싼데"
- 요즘 물가 비싸죠? 옷값 역시 비쌉니다. 대충 티쪼가리 몇개 가지고 1년 내내 입는 분들 있는데 조금만 더 투자 하세요..
본인한테 투자 한다고 생각 하시고 새로 산 옷을 입고 출근하거나 학교에 갈때 주변 사람들 반응 부터 먼저 생각해보세요
" 난 코디를 잘 못해, 그리고 이쁜 옷 볼 줄도 몰라"
- 뭐 누구는 처음부터 코디 잘 했습니까? 코디 할 줄 모르면 옷가게에 디피 된 옷을 걍 다 사버리세요.
그게 싫으면 최소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옷과 상상으로 라도 맞춰 보고 괜찮을까 라고 생각을 먼저 해보시고
이쁜 옷을 볼 줄 모른다면 길거리에 옷입은 사람들 딱 10분아니 5분만 관찰해보세요. 본인이 맘에드는 스타일로
이쁘게 옷을 입으신 분들 꽤 보실 겁니다. 기억하셨다가 비슷한 느낌으로 사 입으세요.
" 입으면 뭐해 나는 옷빨도 안받는데"
- 대한민국에 옷빨 잘 받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그냥 사서 입는 겁니다. 옷빨이야 입다보면 본인한테 어울리는 옷이 뭔지 알게 될테고
그때부터는 그냥 그게 옷빨 입니다. 대한민국에 김우빈, 소지섭 같은 옷빨 잘받는 사람이 널린게 아니니까요, 대부분 그냥 본인한테
맞게 코디하고 입는게 전부 라는것 잊지마세요.
3. 게으른 사람
사는게 재미도 없고, 외부활동도 전혀 하지 않고, 친구들 조차 잘 만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되는데 쉽게 말해서 이성을 만날 껀덕지가 없습니다.
그냥 출근하면 집에오고, 주말인데 귀찮다는 이유로 집에만 있고 그냥 답답합니다. 그나마 대학생이면 학교라는 곳을 가니까 뭔가를 하겠지요
그러면서도 본인이 할거 없고 집에서 빈둥빈둥 되고 있다는건 외부에 알리기 꺼려 합니다. 늘 본인은 바쁜 사람 입니다.
이것도 어쩌면 허세의 일종이긴 할거 같은데..
이해하기 편하게 말씀 드리자면 가만히 있어도 언젠가는 여자가 생기겠지 라는 얼토당토 않은 막연함 입니다..
이보세요.. 여긴 실생활이지 영화나 드라마가 아닙니다. 안하는게 아니고 못하는걸 합리화 시키지 마세요.
4. 이성에 대한 허세가 있는 사람(헛된 꿈)
이건 여러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제 경험을 몇가지 예로 든다면(물론 제 기준에서의 허세입니다)
하나는 연애를 많이 해본것 마냥 행동 하고, 여자 또는 남자가 많은 것 처럼 행동 하는 분들이 많다는 점 입니다.
누가 봐도 연애 많이 못해보고, 이성친구 또한 그닥 없는게 티가 나는데, 본인 스스로가 그러한 점들을 너무도 잘 알고 있어서 인지
묻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은 부분에 대해 계속 얘길 꺼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말해서 나는 주변에 여자 많아, 남자 많아 라는
늬앙스로 얘길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이성한테 더더욱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긴 어렵지요.
그냥 이딴 개소리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걍 사시고 차라리 입을 다무세요
또하나는 연애 못하면서 주체파악 못하고 눈이 높다는건데, 연애를 안하는것 마냥 포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는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연애는 할 수 있어" 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대표적인데 그 중에는 정말 남자 또는 여자가 넘치는데
일부러 연애를 안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긴 합니다. 이런 경우는 특수 케이스고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건 그 반대겠지요?
이런 분들은 이성을 만날 준비가 아예 안되어 있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본인 스스로에 대해 한번 돌아보세요..
누가 좋다고 고백이라도 받아 본적 있나요?
아님 길가는데 연락처를 누군가 묻던가요?
그런적 없죠?
스스로를 인정하고 맞춰서 이성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연애를 안하는 사람들의 경우 입니다.
진짜 연애를 안하시는 분들 있긴 합니다. 제 친구 중에도 그런 친구가 있으니까요.
이런 사람들은 그냥 그 자체를 즐깁니다. 연애 안해도 만나서 같이 밥먹고 영화보고 심지어는 1박2일로 놀러 갈 수 있는 이성들이 있으니까요.
맞아요 그냥 그렇게 사는것 자체가 재밌을 겁니다. 꾸준히 그렇게 지내다가 이남자다 ! 또는 이여자다 ! 싶으면 그때 연애 하세요!
쓰다보니 일반화 시킨게 많은거 같아서 본의 아니게 좀 그렇네요
그래도 그냥 제 주관적인 생각이니 뭐라 하진 말아주시길 ㅎㅎㅎ
연말도 돌아오고 크리스마스도 돌아오고 해서 몇자 그냥 끄적여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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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얼프인
ZeroDefect
긍정적 마인드. 이거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부정적인 사람은 그냥... 만나고 싶지도 같이 있고 싶지도 않아요.
이성관계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별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