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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8개월 연애하다 1주일전 이별 통보 받았습니다.
이별 통보 받기 전 정확하게 1년전에도 같은 방식으로 통보받았는데요
사유는 그냥 싫답니다.. 몇일 전 까지도 영화보고 밥먹고 했었는데
갑자기 저에대한 반응이 차가워져서 물어보니 예전부터 자기는 속으로 정리중이었다고....
눈치채지 못한 제가 부족한 것이 있겠죠.. 전 직접 말 안해주면 모릅니다...
그때는 제가 이방법 저방법 가리지않고 잡아서 연애 했습니다..
그때도 연애포럼 와서 이 글 저 글 다 뒤적뒤적 거리며 위안삼고 그랬었는데
역시 지금도 마찬가지네요..
나이차가 좀 많이 났어요.. 7살..
역시 있을 때 잘하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군요..
지금도 많이 생각나요.,
그래서 요 1주일동안 시간만 나면
생각하지 않으려고 pc방만 다녔습니다...
조금은 생각이 덜 나더군요.. ㅎㅎㅎ
그래도 집에오면 자꾸 생각납니다..
시간이 약이라는건 알지만 정말 힘드네요
자기는 헤어져서 정말 맘이 편하다는데 정말 제 생각이 하나도 안나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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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남자가 있을 확률도 높구요. 더이상 매달리지 마시구 본이에게 투자하셔서 본인몸값을 올리세요.
그럼 더좋은 여자랑 사귈수있습니다. 흘러간 과거는 과거로 묻혀두고 본이에게 충실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