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해요 저도 그렇고 여자분도 그렇고15
- 알켜줘욤
- 등록일 2016-03-21 21:47
- 조회수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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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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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안타까워서 가입하고 글남깁니다.
이대로라면 시간이 아무리 많이 지나고 잘해줘도 제자리 걸음입니다. 흔히 사랑에는 밀당이 필요하다고 하죠? 이만큼 당겼으면 이젠 밀리실 차례에요. 더 당겨봤자 여자분 꿈적도 안합니다. 슬슬 연락 띄엄띄엄 받고 바쁘다고 튕기고 전화 문자 늦게 받거나 안받거나 해보세요. 그럼 여자분 어떤식으로든 반응올거구요. 다른여자가 생겼다거나 만날거라던가 이런 질투심 유발은 역효과구요. 여자가 요즘 무슨일 있냐고 왜이러냐고 물으면 만나자고 약속잡아서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난 이런관계 뭔지 모르겠고 혼란스럽다. 난 내감정 확실하게 말했으니 너도 혼자 잘 생각해보고 나와 같은 마음이면 연락달라고하고 연락 끊으세요. 만약 또 울며불며 힘드네 어쩌네 난 오빠가 좋은데 사랑은 모르겠네 이렇게 나오면 이건 안될 관계에요. 걍 시간낭빕니다. 아무튼.. 잘되시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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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켜줘욤
밀당.....
그런데 이 여자에게는 그런거 하기가 싫었어요 ㅠㅠ 마지막으로 싸웠을때 차에서 1시간을 울면서 그러더군요 \"왜 나한테 기회를 몇번뿐이 안죠? 왜 저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한거야?\" 엄청 울었어요 이틀후부터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더군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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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비슷한 사람 만나봤어요. 근데 저는 질투같은건 없긴 했는데..
사귀고 싶진 않은데(이성으로 안보였는지..) 자기 힘들고 괴로울때 찾고 동정해주고 관심받으려고 애쓰고ㅎㅎ 그러면서 연락은 계속 하고ㅎㅎ 누구 놀리는건지.. 저도 연민 비슷한 심정에서 시작했다 대화 나누고 어쩌고 하다보니(처음엔 굉장히 인격이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죠,,) 정말정말 너무 좋아하는 마음을 뭐 이용한거죠.. 자기 외로움을 달랠려고. 남이 받는 상처를, 절대 생각 안하더라구요ㅎ 하긴 다른 사람 마음을 생각했다면 안그랫겠죠? 뭔가 제 경우 생각이 나서 지나가다 덧글 달아봤어요.. 글쓴분 마음이 착하신것 같은데 더 좋은 분 만나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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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켜줘욤
감사합니다
저하고 비슷한 분을 만나셨군요....... 그런 제 감정을 이용하는거죠 제가 받는 상처 같은거 생각 안해요 ㅎ 그런데 감정이 생기니까 쉽게 제가 먼저 손을 놓지 못하고 있네요 바보 처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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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듭
와~~
여자는 참 무섭네요.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고 사랑하는 사람 따로 있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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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요 제가 왜 이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