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친구랑..!?!4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3-22 15:31
- 조회수 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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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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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ret0
고백받고도 3주나 더 단둘이 만난게 좀 별로긴하지만 그냥 편하고 사람좋은 오빠정도로 보셨나본데 잘 끝내신거죠 ㅋㅋ신경쓰지마세요
+위에분 댓글..보고 추가해요 여자인 저는 그 언니분 마음 이해하네요 ㅋㅋ 평소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다 털어놓을 정도로 격하게 생활 공유하는 사이이면 베프나 마찬가지인데.. 그런 사이에서 심지어 내가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내가 소개시켜준 자리에서 알게되어서 남자가 고백까지 했으면 다 털어놓진 못하더라도 대충 썸타는것같다 라는 뉘앙스는 던져줬어야 나중에 다 알게되더라도 서운하지않죠 ㅋㅋ 그 언니분 남자베프한테 고백받고도 3주동안이나 언니한텐 말 안했단거잖아요ㅜㅜ다른얘긴 다 하면서.. 좋게 생각하면 입이 무거운거지만 좀 오바해서 나쁘게 생각하면 뒤에서 호박씨 깠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어요 그치만 글쓴님도 이해해요 ㅎㅎ저두 남사친이 별로 없어서 남자사람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많이 서툴렀어요ㅜㅜ이게 썸인지 그냥 사람이 좋은건지 감정도 헷갈리고 사람 끊는것도 잘 못해서 질질 끌다가 고백받고나서 아차싶어서 겨우 끊고 ㅋㅋ20초반에 글쓴님처럼 애매하게 행동했다가 많이 오해받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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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남자분과 글쓴님간의 사이까지 공유해줘야 하는건가요?
상당히 개인적인 일인데 말이죠.
그리고 그 남자는 또 왜 그걸 그 여자분한테 이야기 한건지 이해가 안감.
(친구한테 신세한탄은 할수 있지만, 아예 모르는 사이가 아닌 서로 연결되어 있는 사이인데 말하는건 배려심이 전혀 없다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정리는 잘하신거 같아요.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수도 없이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라면 친구 이상의 뭔가가 있는걸수도 있고,
연애를 시작한다 해도 피곤해질 가능성이 높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