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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기도 하고 착각에서 벗어나기 위해 글올립니다.7

[* 비회원 *]
등록일 2016-09-01 13:36
조회수 2126

안녕하세요. 여알못입니다. 궁금한게 있어서요.
전 성당 다니는 천주교 신자입니다. 성당 다니다보니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더군요.
그러던 중에 2주정도 전에 성당에서 처음 만나게 되어 같이 술도 마시고 해서 친하게 지내는 저보다 한살 어린 여성분이 한 분 있습니다.
그 분은 현재 남자친구 있구요. 많이 다툰 나머지 술자리에서도 남자친구가 있는데 곧 없어질 거라는 둥의 이야기를 합니다만 무튼 이정도 배경설명하고 사건 설명할게요.

저번주에는 같이 성당 다니는 사람들끼리 회식을 했습니다. 물론 그분도 같이 있었죠. 그날은 다들 분위기를 타서 그런지 늦게까지 마셨습니다. 그분은 그런데 집이 멀어서 일찍 가봐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택시 태워 집에 보내려고 하는데 택시 타기 전에 갑자기 제 허리를 감는겁니다. 술이 좀 되서 그런가.... 그런데 술은 세서 그런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어정쩡하게 품에 안긴 그분의 눈을 하염없이 보다가 주변의 눈도 있고 그래서 일단 집에 보냈습니다.

보통 여성분들은 친한 사이에도 허리 감는 스킨십(?)을 하나요? 제가 계속 '이 사람이 날 좋아하나?'라고 착각하는 것 같아 꿈 깨려고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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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다리

환승준비중인거 같네요.

판단 및 결정은 본인몫이나 본인 역시 같은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시고 결정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2016-09-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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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저스트핑크콤비

환승하려고 물색 중이거나
술 들어가면 만취까진 안 해도 스킨십하거나

2016-09-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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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솜사탕v

임자가 있는 여자가 함부로 오해살 행동은 하지 않죠
끼부리고 다니는 여자 타입 아니고선

2016-09-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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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지우개

휴... 바람피는 사람들 특징입니다.
1 애인이나 배우자가 있음을 감춘다.
2 있다고 할 경우 사이가 안좋다고 말하며 끼를 부린다.

깨어나세요 용자여 레드썬!

2016-09-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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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저스트핑크콤비

22222 알고보면 사이 좋은 경우가 더 많을 듯요
한결같이 사이 안 좋다고 거짓말함

2016-09-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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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전화로 겁나 싸우더군요 ㄷㄷ

2016-09-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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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지우개

전화로 싸우든 안 싸우든..ㅋㅋㅋ
애인 있는 사람이 그렇게 끼부리면 안되죠.
님이 고민하다 놓아서 그렇지
헤롱거리며 허리 끌어안는다는 거
님만 행동개시했으면
충분히 둘이 잘수도 있었던 거에요.
제가 너무 간거라고 보실까요? ㅎㅎ
그 여자분은 바람둥이란 것만 꼭 기억하세요.
님과 같은 고민을 여럿이 하도록 만들고 있을겁니다.

2016-09-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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