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는 영업을 해요
원래 늦게까지 안자는거 좋아하는 사람인데 자유롭다보니까 저 먼저 자고나서 언제 자는지도 얘기 안하니까 모르고 유튜브같은거 보다가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고..
그렇다고 일어나서 바로 준비해서 나가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빈둥대다가 고객 전화오면 받고 처리하다가 저녁되고 알씨카에 요즘 맛들려서 그거 하러 나가고 ㅋㅋ
저랑 처음 만났을 땐 잠깐 사무실 근무를 했을 때여서 출퇴근하니까 저런 모습 못봤었거든요.. 자기가 실적 1등도 해봤다면서 자랑하면서 어필했으면서...ㅋㅋㅋ
아마 첨부터 지금같았으면 안만났을 것 같은데 이제 와서 그런 모습 싫다고 쉽게 헤어지지도 못하고 자꾸 잔소리만 하게되고.. 서로 기분 나쁘고..
자기는 알아서 하고있다면서 잔소리좀 하지 말라고 하는데 ㅋ
제가 보기엔 영업에 자신감이 지나쳐서 자만하게 된 것 같고, 한 건 할때마다 돈도 괜찮게 받으니까 더 열심히 하려고 하지 않고 이정도 하면 됐지 이렇게 생각하는것같아보여요 ㅋㅋ
주위에서 이렇게 자유롭게 일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저는 저렇게 사는게 정말 시간낭비하는것같고 게을러보이거든요... 자기계발도 안하고..
제가 이해를 못하는 걸까요?ㅠㅠ
정말 답답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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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게으르다 뭐라 그러면 무슨말을 해야될지..?
하루종일 일에 치여서 바쁘게만 살아가는 미생에 나오던 그런 영업파트를 생각하신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