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구단으로 내년 시즌 K리그 챌린지 참가를 목표로 준비중인 가칭 서울 이랜드 프로축구단이 페이스북에 올린 Q&A를 정리합니다.
팬들이 질문한 사항에 대해 댓글과 글로 구단 측에서 답변한 내용들을 정리한 것인데, 페이스북을 사용하지를 않아서 링크를 어떻게 거는건지는 모르겠네요.
원본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sfcproject 참고하세요.
Q. 구단명 결정과 관련된 근황
A. 공모전 이후 다음 단계 진행과 관련하여 이슈메이킹을 위해 월드컵 시즌이 지난 후에 진행하는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지연된 점에 대해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Q. 홈경기장과 관련된 근황
A. 지방선거 이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의사소통하고 있습니다. 컨피덴셜한 내용이 많아 공유는 어려우나 팬들께 최선의 관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개할 수 있는 내용이 생겼을때는 최대한 공개하고 여러분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Q. 선수단 구성과 관련된 근황
A. 현재 감독 선임 과정에 있으며 감독이 최종 확정된 이후 코치진, 선수단, 유소년 선수단 구성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독이 선임되면 미디어를 통해 정식 소개하겠습니다.
Q. 시즌권 가격은?
A. 시즌권 가격은 아직 정하지는 않았습니다만, 20경기, 경기당 일반석 1만원 성인 정상가 기준 20만원부터 시작할 예정이고 10개 정도의 다른 상품으로 설계하고 있습니다. 가격보다 더 큰 가치와 혜택을 담아가고 있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Q. 시즌권 가격이 비싼 것 아닌가?
A. 가격은 20경기, 경기당 1만원 성인 정상가 기준으로 단순 산출한 금액이고요, 향후 진행과정에 따라 최종 금액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저희가 비싸다고 하기보다는 다른 구단이 너무 가격을 낮게 책정하고 있고, 결국 이것은 그만큼의 수요가 없기 때문에 결정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팬들조차도 경기당 1만원이 비싸다고 인식하는 시장 상황은 장기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과제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주말 영화 한 편이 1만원인데 축구 한 경기가 1만원이 비싸고, 콘서트 한2시간이 10만원씩 하는데 1년 시즌권 20만원이 비싸다면 K리그의 가치는 팬들에 의해 그 정도가 평가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할만큼의 가치와 투자한만큼의 가치는 닭과 달걀의 문제지만 장기적으로 모두 잡아야 할 K리그의 과업이 아닐까요?
Q. 각 경기당 티켓 개별 구입가와 시즌권 가격을 비교해서 시즌권 가격이 할인 정도가 별로 없는 것 아닌가?
(쉽게 말하자면, 시즌권 가격이나 각 경기 개별 티켓 구입한 가격이 거의 차이 없으면 그냥 매 경기마다 티켓을 사지 누가 시즌권을 구입하겠냐는 뜻)
A. 저희도 시장성에 대한 분석과 판단 이후 가격을 산정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정상가 기준으로 써드렸습니다^^
Q. 클럽하우스의 위치는?
A. 클럽하우스는 현재 부지를 놓고 논의중에 있습니다.
Q. 서울올림픽주경기장 보수는 언제 진행되나?
A. 잠실구장 관련해서 아직은 협의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으로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습니다. 다만 유관부서간 적극적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가장 중요하게 진행되는 부분 중 하나라는 점을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Q. 구단 신규직원 채용 계획은?
A. 안타깝게도 당분간 신입사원 채용계획은 없습니다..
Q. 구단 인턴직원과 관련된 프로그램 계획은?
A. 현재로서는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하반기에 다시 확인 부탁드릴게요
Q. 해외 구단과의 전략적 제휴(파트너십) 계획은?
A. 전략적 제휴는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관련해서 드릴 수 있는 답변은 현시점에서는 없습니다.
Q. 감독 선임 기준은?
A. 감독은 구단 철학에 대한 얼라인먼트와 역량 부분을 기준으로 선임하려 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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