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진은 여기저기 널려 있으니 걍 넘어가구요
실구매는 첫 해뽐에 나오고 망설이다가 보름정도 있다가 구매를 했네요 이베이통해서 했는데 받고서 새제품이라 뜯어보지를 못했어요 ㅎㅎ
그러다가 듣고 싶기는 한데 뜯기는 싫고 망설이다가 중고딩나라에서 직거래로 75000원에 걍 뜯기만 한넘을 겟했습니다. 그리고 들어봤는데 처음엔 별로 였어요 그래서 걍 구석에 쳐박아 놓고 안들었습니다. 사실 날씨가 더워서 헤드폰이 영 안당겨서 그랬던 점도 있는것 같네요 그러다가 3달전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구석에 쳐박아 놓은 녀석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전 전문가도 아니고 걍 그럭저럭 들을만 하면 듣는 그런 평범한 유저입니다. 처음 닥드레기 유행할때 중국판 짝퉁 사서 써보기도 했고 했는데 여기 해뽐을 접하고 나선 정말 좋은 제품들이 싸게 풀리더군요 ㅎㅎ 그러다가 이녀석을 발견한거구요 이제품을 산 유일한 이유는 안드리모콘이 제대로 달려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안드 유선 리모콘은 보통 1버튼 짜리가 많은데 이녀석 편리하게 볼륨조절이 있는 녀석이었죠 ㅎㅎ
근데 오래간만에 듣었을때가 다들 잠든 시간 새벽3시정도 였습니다. 마눌님도 자고 다자는 조용한시간 이넘을 듣는 순간 야 이렇게 좋은 음질이 ... 감탄을 하며 들었습니다. 하지만 2달전만해도 아직은 더울때라 자주 듣기는 힘들더군요 그래도 될수 있으면 혼자 있는 조용한시간에 즐겨 들었습니다. 하지만 왼쪽 귀에있는 라이브 스테이지는 별로 였습니다. 왠지 음이 죽는거 같은 기분이었거든요
그러다가 우연히 라이브 온 스테이지를 켜고 2시간 정도 듣고 있다가 켜놓은걸 깜빡한걸 알고는 껏습니다. 근데 그차이점이 놀랍더군요 한참을 듣다보니 이 라이브온 스테이지가 왜 있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보컬이 놀랍도록 또렷이 들렸다는 걸 안겁니다. 단지 악기소리가 약간 죽어버리더군요 하지만 전 보컬 성향인지라 라이브온 스테이지가 정말 이렇게 좋은지 (아무래도 제가 무지 둔한가 봅니다.ㅎㅎ) 감탄을 하고서는 요즘엔 라이브온 스테이지를 항상 온을 해놓고 듣네요
단지 단점이라면 라이브 온 스테이지에서 전화를 받으면 상대편 목소리가 웅웅 울립니다.ㅎㅎ
요즘 이녀석 해외구매 장터나 중고딩나라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한걸로 압니다. 한 7~9만원 사이인거 같더군요 전 원래 블투 빠였는데 외출시에는 블투를 사용하지만 집에서 밤에 이녀석으로 음악을 듣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한동안 계속 특히 요즘 같이 추운 계절엔 외부에서도 들을것 같습니다. ㅎㅎ
그냥 심심한김에 쓴 사용기 였습니다 혹시 생각 중이신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녀셕은 오래 사용할수록 진가가 느껴지는 아주 진국같은 녀석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럼이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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