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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옵토마 hd36 간단 사용기 올립니다.

약 2주간의 폭풍 검색 끝에

구매한 제 생애 첫 프로젝터,, HD36!!

처음부터 HD36을 구매할 것은 아니었구요.

눈팅과 조사끝에 

HT210 프로젝터로 결정하고 매장에 시연을 하러 갔는데. .

시연용 기계의 전원 문제로,

보고 싶던 HT210은 시연을 하지 못하고

HD36과 HT26V를 시연해본 후

고민끝에 출시된지는 좀 됐지만,

중급기인 HD36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중급기라 그런지,

크기가 HT210 이나 HT26V와 비교하면 상당히 큽니다.

그래서 좀 더 안정감이 느껴진달까요ㅎ

천장에 고정하기 전

총알이 없어 일주일 정도 테이블에 올려서 사용했다가....

번거롭더라구요..........ㅎㅎ

에라 모르겠다하고 전화해서 천장에 시공했습니다.

약 한달정도? 사용해봤는데요.

일단 HD36의 가장 큰 장점은

부드러운 투사, 즉 눈이 편하다는 점입니다.

셋탑에 연결하여 촬영한 것입니다. 오후 4시 정도구요.

낮이지만 시청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영화 콩 스컬아일랜드 입니다. 역시 오후 4시 정도입니다. 아래 부분 보시면 바깥에서 들어오는 빛을 보실수 있죠

화질이 잘 표현이 되나 모르겠네요.

RGBRGB 듀얼 컬러휠을 사용해 좋은 색감을 보여줍니다.

.

거기에 RGBRGB 듀얼 컬러휠이 적용된 프로젝터 중

가장 밝은 안시인 3000안시가 적용되어

낮에도 전혀 문제 없이 시청이 가능합니다.

-

만족스러운 부분이 많고,

저는 앞으로 계속 사용할 계획이지만,

사용하다보니,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다이나믹블랙 기능인데요.

다이나믹 블랙을 ON하면

기기 소음이 줄어들고, 영상의 밝기에 따라 기기가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주는데요.

제가 민감한건지 모르겠지만,

컷이 자주 바뀌는 정적인 화면에서는

밝기가 너무 자주 변해 눈에 좀 거슬린다고 할까요?

그래서 저는 다이나믹블랙기능은 OFF하고 사용합니다.

그외에, 나온지 좀 된 모델이라

HDMI 단자가 하나라는 점 ... 정도가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겠네요.

제가 구매를 망설인 이유 중 하나였는데요.

하지만 그부분도

L*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연결, 집의 무선 공유기를 통해

PC, 스마트폰을 연결해 (smartshare 기능)

pc에서 다운로드 받은 영상,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영상들을 볼 수 있어

전혀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답니다.   ^ ^

-

프로젝터 첫 구매이고, 이런 쪽으로 초보라

뭔가 잘 쓰고 싶었는데, 사용기 작성하는게 쉬운게 아니군요. ㅠㅠ

결론은

저는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

극장 안가도 되겠다 라는 것입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