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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알리 5600 주문했고 기존 intel 시스템이라 보드가 당연히 필요하니 알리에서 asus b550m-k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5600은 오늘 도착 예정!
근데 이게 맞나 고민됩니다.
현재 시스템이
cpu i7-7700k 사제 공랭쿨러
메인보드 z270보드
램 ddr4 인데 그당시 클럭 삼성 시금치 8g x4 풀뱅크
ssd nvme m.2 2280 삼성 970? pro 500gb
sata 방식 ssd + hdd
gpu 1080
파워 커세어 750 골드
케이스 미들타워
정도인데 최소한의 교체만 한다면 cpu랑 메인보드만 바꾸면 되긴 하는데
램도 ddr4 규격이니까 분명 가능은 한데 클럭이 요새거 보다 낮아서 램도 사야할거 같고...
ssd 도 m.2 nvme 긴 하지만 pci3 기반이라 새 보드는 pci4 지원되니까 왠지 바꿔야 할것 같고..
그래픽도 지금 부족하진 않지만 cpu가 올라가는데 그냥 끼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냥 완본체로 당근에 넘기고 아예 풀셋을 맞출까 생각하다가도
파워 10년 쓰려고 골드 붙은거 되게 비싸게 주고 샀는데 가져가고 싶기도 하고..
그리고 당근에 파는것도 크게 가치를 인정받기도 뭐하고..
그당시엔 좋은 부품들이었지만 전자제품이니 역시 새제품이 짱
고민이 너무 많아지네요..
cpu를 충동적 구매를 안했으면 그냥 이 시스템을 몇년 더 쓰다가 아예 ddr5 램 대중화 되고 한두세대 지난 cpu로 쌋 맞추면 될거같은데 너무 애매해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물론 행복한 고민이긴 한데 매일 다나와 들락날락하면서 고민 중이에요
진짜 5600의 승자는 am4 소켓 메인보드로 라이젠 2000이나 3000번대 쓰고 있다가 cpu만 사서 갈아끼고 기존 중고로 파는 사람이 최고 승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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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산물
저라면 시피유,보드만 바꿉니다
그게 최소한의 지출로 cpu 업글이라 좋을거 같긴한데...
다행히 사제쿨러가 am4도 지원해서 거의 다 살릴 수 있는데 그게 램 땜에 살짝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