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보고 끝났습니다...
제가 먼저 서행으로 골목 교차로 선진입 했으며 제 오른쪽 작각 방향에서 무서운 속도로 오는 오토바이보고 놀라서 정차했으나 상대분 그대로 와서 꽝....
몸에 어찌 쓸렷는지 왼쪽 손목부분에 5~6cm정도 볼펜굵기정도의 상처 정강이에 신형 10원짜리 동전 크기의 상처....무릎에 상처... 보이는 외상은 이렇고요...
2주입원하여 매일 소독치료 및 물리치료 받았습니다...
상대보험사 책임보험만 가입되어있어 본인 종합 가입되어있어 본인 무보험으로 접수해 치료는 무난하게 받은거 같습니다...
상대 보험사 5:5 주장에 퇴원후 사고 접수 하려고 경찰서 찿아갔으나...경찰분이 사고 경위 듣더니...5:5해준다면 감사합니다 하고 처리 받으라 하네요...
도로교통법상 우측차선우선이라 상대가4 본인이6 이라며..
선진입 인정 안해주며 정차했더라도 주행중으로 본다며 사고접수해봤자 본인만 딱지 끊는다하네요..
30분 넘게 이야기만 하다 귀가후 그냥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통원치료 열심히 받다가....
보험 대인 여러번 전화왔는데 못받고 이후 통화하는데...
저번달 월말이었습니다..
위로금 합의금 최대한 잡아준다며..합의 보자하네요...
상대 운전자도 미안하단 말한마디 저에게 안하고 보험도 제가 먼저 접수해주니 그때서야접수해주고 해서 합의도 최대한 늦게 볼려고 했으나 보럼사 직원 자꾸 합의보자 전화하고 그러니...보험사 직원이 무슨죄냐는 생각도 들고....
넌지시 얼마정도 나오냐니....130준다고 하네요...
너무적다며 150에 해줘라 말해서 합의했습니다...
대물해서 바이크 핸들 틀어진거랑 고치고...
무보험 접수라 저희보험사가 상대 보험사랑 싸워서 받아내던지 할테니 그건 걱정말라며 말하네요...
부러지진 않았지만 10년이상이나 아니면 평생가도 안없어질 몸에 상처를 몇개 더 달게 됐네요...
몸이 안다쳐야되는데 몸이 다치면 돈100만원 200만원 받더라도 그돈으로 오토바이 고치는것처럼 새걸로 갈 수도 없는건데...크게작게 자꾸 다치게 되네요....
이번 사고로 인해 한가지 버릇이 하나 생겨버렸습니다...
교차로나 골목진입시 저의 직각 우측방향을 먼저 보게되는 버릇을요... 씁쓸하네요...
트라우마가 언제까지 갈지...
부디 바이크 타실 때 종합으로 들어 놓으시길 추천합니다...
몇십만원 더 들어 가겠지만...꼭 필요할 때 도움이 되어야하는게 보험이니까요...
책임만 들었다가 ... 안좋은 얘기지만 큰 사고라도 나게 되면 아찔하네요...
보험은 대비하라고 드는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 |
|
등록안내
차나 오토바이가 상대방에게 얼마나 위험한건지 모르는 사람들 많습니다.
(신호상관없이) 교차로에서는 항상 확인 후에 내갈길 가는 또라이들 없는지 확인하고 지나가세요.
밤만되면 신호위반 차량 많은 동네에 사는 사람이 남깁니다.
어이없다는듯 저한테 막 화를 내네요 놀랬다고...
칠까봐 내가 놀랫는데...
사고유발자죠...이어폰끼고 길거리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