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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전 우연히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게 되면서 점점 커피에 빠져가고 있는 ㄷㅂㅈ 회원입니다..^^
직장떄문에 혼자 사는 관계로 핸드드립 커피가 간단히 마실 수 있기에 못헤어 나오고 있네요..ㅋ
사용기를 빙자한 뻘글을 남겨보고자 합니다.ㅎㅎ
우선 오늘 구매한 부산 서대신동 Hugo 커피숍의 원두입니다.
휴고 커피는 부산에서 최초로 로스팅한 커피를 판매한 가게로 알려져 있던데요^^
2월에 이사를 왔더니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더라구요~ 가끔 남이 내려주는 드립커피나 더치커피가 마시고 싶을때 가는데
원두도 충동구매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집입니다.
오늘 마신 커피는 처음 커피를 시작할 때 마셨던 과테말라SHB입니다. 오랫만에 마셨는데 맛이 괜찮아서 커피가 남아있는데도
다시 구입하고 말았네요..ㅠㅋㅋ
커피 보관은 시장에서 구입한 밀폐용기에~~ㅎㅎ
다음은 전에 구입한 "총각커피"님 원두 이디오피아 예카치프입니다.^^
예전에 구입해서 마시고 조금 남은 예카치프입니다. 약간 신맛이 나는게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드립은 요렇게...^^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 어떤 선생님이 이렇게 혼자사는 재미를 만들면 노총각되기 쉽다고 하시던데....ㅠㅠ
다행히 저는 여친이 있기에...^^
다음은 최근 지른 물건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핸드밀입니다.
핸드밀은 갖고 싶고, 돈은 없고, 남들처럼 자주 핸드밀을 쓰지도 못하는 지라 고민하다가
세라믹 재질 핸드밀로 고른 하리오 세라믹 핸드밀 슬림입니다.
사용하기 쉽고 비교적 균일하게 갈리고, 무엇보다도 세척이 가능하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다만 단점은 엄청난 미분이 발생되는데, 조만간 시장에 가서 체를 하나 구입해볼까 합니다.
저처럼 초보이시면서 핸드밀이 필요하신분은 요제품 괜찮습니다.^^
오늘 커피제품을 뽐게에 올리면서 그냥 한번 찍어보고 올려봅니다.
핸폰 카메라로 찍어서 좀 구리지만 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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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