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휴가지로 간곳이 푸켓,보라카이,방콕입니다.
푸켓과 보라카이는 정말 딱 제 취향인데 방콕은 별로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쇼핑몰같은데 돌아다니는거 정말 좋아하는데 왜 방콕이 별로였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사올수 있는데 금전적으로 공간적으로 한계가 있고 더운데 너무 걸어다녀서 힘들기도 하고
그나마 리조트에서 조식먹고 수영장에서 놀다가 야시장 가는 재미가 있었고 (이렇게 따져보니 잘 놀았네요)
와이프는 방콕 좋았다고 다시 가고프다고 하지만 전 다시 갈 맘은 전혀 안생기네요~
푸켓은 첫 휴양지 여행이라그런지 100% 대만족이였구요
보라카이는 너무 더워서 더위먹고 , 전체적으로 음식이 좀 아쉬웠지만 바다에서 수영하고 리조트에서 놀고 쇼핑몰도 분위기 좋고
90% 이상 만족스러웠습니다.
푸켓,보라카이 처럼 휴양도 즐기며 좀 번화한 쇼핑몰,맛집들도 있는 그런곳이 딱 제 취향인 듯 합니다.
대만도 가고 싶은데 휴양은 전혀 없고 방콕과 비슷할듯해서 고민중이구요~
홍콩도 가고 싶은데 휴양도 없고 다녀온 사람들 말로는 돈없으면 재미 없다고 하네요~(최저가 항공 이용하는 가난뱅이라..)
일정은 주말포함 4박5일정도 될듯 하구요~
와이프가 대충 추려놓은 곳이 베트남 하노이 / 괌 / 대만 / 필리핀 세부를 고민하고 있는데요..
위 4군데 중 어느곳이 저한테 좀 맞을까요?
또는 제가 좋아할만한 휴양지 추천 부탁드려요
바닷가와 리조트만 있는 심심한곳과 푸켓,보라카이는 제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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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세부 빼셔야 되는거 아닌가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