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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네요. 듣보잡 캠퍼(?)인데도 한 4개월 뜸했습니다.
하지만 매일 같이 눈팅은 하고 있습니다^^
어제 퇴근할때 안지기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나 사고쳤어' 라는 말에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 아파트 앞이 경사가 있는데 경사구간에서 차가 시동이 꺼졌답니다. (LPG차 + 동계 ㅂㄷㅂㄷ)
핸들이 잠긴 상태라 줄지어 서있는 학원차를 가까스로 피해가다 멈춘곳이 아파트 환풍구네요.
결국 저희 차와 환풍구만 파손됐네요.
먼저 안지기님과 같이 타고 있던 둘째 아드님은 괜찮습니다.
게다가 다행인게 지나가는 행인도 없었고 반대편 차도 없었네요.
이정도면 초보운전자 치고는 위기 대응능력이 탁월한 편이죠? ㅋㅋ
한 3년전에 시동꺼짐 현상때문에 연료차단밸브를 교체했는데 괜찮다가 이게 또다시 문제가 생기는군요.
올해 액땜했다 생각해야겠네요.
근데 이거 견적이 얼마나 나올지.. 폐차정도는 아닐것 같은데 모르겠네요. ㅜㅜ
아직도 8만밖에 타지 않아서 쌩쌩한데 ..
그.래.서. 나눔을 오랫동안 하지 않아서 그런가 싶어 영화표 두장 나눔합니다.
얼마전 예매해둔 '염력'이란 영화인데 6일까지일겁니다.
2매고 영화관은 CGV입니다.
당첨되시면 쿠폰번호 보내드립니다.
오늘 퇴근즈음에 추첨해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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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팔의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