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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막 백패킹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었는데
슬슬 ... 개미지옥에 빠지는거 같습니다.
장비만 벌써 어마어마하게 지르기 시작하네요 ㅠㅠ
끝이 안보입니다 ㅠㅠㅠㅠ
동계를 준비할려고 하는데요. 우선 극동계는 아직 무리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까딱하면 죽을거 같아서요 ㅋㅋ침낭도 극동계를 제외한 경량형으로 샀습니다.
우선 동계용으로 매트는 다운매트 윈터라이트 mw 있고
침낭은 제로그램 그랜드티탄(컴포트 -7도짜리)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 텐트를 고민중입니다. 지금 보유중인게 맨첨에 멋모르고 산 터틀4(이건 절대 백패킹용은 아니더군요. 무게가 4kg)
가끔 친구들이나 지인과 소소하게 갈때 사용이나 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농협 1인용텐트 있습니다.
농협1인용텐트 뭐 쓸만하긴한데요. 동계용은 아니더군요 메쉬 투성이에다가(하단제외 올 메쉬) 멋모르고 1인용 샀더니 너무 작습니다 ㅋㅋ
진짜 잠만자는 텐트네요. 전실도 딱 가방하나 놓을수 있고요. 그래서 동계용 으로 적당한거를 좀 찾아보고 있는데
전부다 3계절용만 보여서 고민중입니다.
제가 찾고자 하는 텐트의 조건은 이렇습니다.
1. 1.5 ~2인용 텐트일것. 1인용은 너무 작더라구요
2. 무게는 2kg내외,풀패킹최대3kg. 물론 가벼우면 좋습니다.
3. 물 끓여서 라면이라도 해먹을 만한 전실이 있을 것. 추우면 밖에서 해먹기 너무 힘들것 같아서요
4. 메쉬의 양이 적을것, 스커트까지는 필요 없을것 같으나. 메쉬투성이는 좀 곤란합니다.;
5. 가격은 최대 50만원 이하
이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수님들의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한주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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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보라.. 완전 많이 찾아보다 결정한 동계용 텐트는 블랙다이아몬드 템페스트입니다.
풀패킹시 무게가 3.2kg이고 가격이 약간 더 위로 올라가는 것만 제외하면 만족스럽습니다.
그 부분도 기본적으로 베스티블이 붙어있어 전실을 원하시는 경우 추가 베스티블 구매, 패킹을 안해도 되니 가격과 무게부분에서 상쇄되어진다 생각듭니다.
* 근데 역시 조금만 더 가볍고 조금만 더 부피가 작으면 좋겠다.. 싶긴 합니다. ㅠㅠ
다 좋은데 예산이 초과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