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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을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자는 김경학 의원
임이자 의원도 예전에 비슷한 법안 발의 해서 다같이 페북으로 댓글 달아서 철회했었는데, 김경학의원은 SNS도 안하네요. 제주도에선 존경받는 의원이라는데.....<제주도의원, 유해야생동물 지정 제안…道 "검토">.✔✔(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야생화한 유기견들을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해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주도의회에서 나왔다..#김경학(#더불어민주당 ·구좌읍) #제주도의원은 7일 오전 도 환경보전국의 2018년 업무보고에서 "💥제주에서도 버려진 반려견들이 야생화해 가축 등에 피해를 주는 일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유기견을 중성화하는 방법보다는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해 포획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 의원은 또 로드킬 당한 반려견이나 길고양이 등의 사체가 쓰레기매립장에 매립되고 있는 점도 문제삼았다..그는 "그렇지 않아도 매립장에 여러 환경적문제가 있는데 동물 사체를 매립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다"며 "다른 지역에서 추진되는 동물 화장장을 제주에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양보 도 환경보전국장은 "(유기견 유해야생동물 지정)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김 국장은 동물 화장장도 "동물 사체 매립은 폐기물 관리법에 따른 것"이라면서도 "방향성에 공감한다. 다른 지역 사례를 조사해보고 여건에 맞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제주도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제주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조례안'에 따라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동물을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참새, 어치, 까치, 까마귀, 멧돼지, 직박구리, 꿩, 멧비둘기, 청설모, 두더지, 노루 등이 제주에서 지정된 유해야생동물들이다..특히 한라산의 영물로 불리던 #노루 는 민가에 내려와 농작물을 망친다는 피해 사례가 속출하자 2013년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돼 찬반 논란이 일어났었다..✔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면 경우에 따라 총기를 이용한 포획이 가능해진다. .
지금도 민원이 접수되면 행정당국이 유기견을 포획하기는 하지만 동물보호법으로 보호받는 개는 생포가 우선이다..지난해 8월에는 자유한국당 임이자 국회의원이 들개가 된 유기견들을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철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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