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구매 후 와이프의 눈치를 보고, 나만의 정보축적을 위해 작성한 제품 사용 후기

* 내돈 주고 내가 산 정성들여 작성한 후기 입니다. 협찬 광고 아닙니다.

더많은 사진과 원문은 아래 블로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westview2017/223064797924

데스크탑에서 저장장치를 HDD에서 이제는 대부분 SSD를 많이 사용하는 것처럼, 이제 외장 저장장치도 SSD로 많이들 구매하시는 것 같습니다.

SSD는 소음도 없고 무엇보다 빠르고 충격에 강하지만 무엇보다 HDD 저장디스크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SSD가격이 많이 하락을 해서 그 단점마저도 많이 상쇄하는 듯 합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에는 SSD가  필요하기보다는 쌀 때마다 구매하고 이후에 필요 목적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SSD가 비싸던 시절, 삼성 T5 500G를 하나 구입했었고, 최근에는 크루셜 X8 4TB라는 외장하드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사실 온전하게 속도를 느껴볼 수 있는 TYPE-C 포트나 썬더볼트 포트가 있는 기기도 없는데, 단지 개인적 호기심으로 무지성 구매를 하다 보니 외장 SSD가 이렇게 늘었습니다.

썬더볼트 외장 SSD

외장 SSD 크루셜을 최근에 알아보기도 하고 구매 후 리뷰도 하면서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는데, 바로 조립식 외장 SSD 이자, 썬더볼트 외장 SSD입니다.

보통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 쓰이는 MVMe SSD를 인클로저라는 케이스에 넣어서 썬더볼트의 속도로 외장 SSD를 사용하게끔 만들어주는 제품입니다. 보통 빠른 속도의 외장 SSD이다 하면 10Gbps의 대역폭을 갖고 있는데 저렇게 썬더볼트 조립식 외장 SSD는 40Gbps의 대역폭입니다.

오리코 SSD 케이스

이래저래 찾아보니깐 나름 후기도 꽤 있고 사용자가 많은 제품이 아카시스, 오리코, 리뷰안이라는 브랜드의 제품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40기가 바이트 세컨드의 대역폭을 지원하는 인클로저가 10만원 중후반대로 가격이 꽤 나가는 만큼 신중하게 고민했습니다만,

아카시스는 디자인이 맘에 안 들었고 리뷰안은 쿨링팬이 달려있다는 게 장점이자 소음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패스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오리코 제품 중에서 디자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고 스펙적으로도 괜찮은 제품인 M2V01-C4을 선택했고, 때마침 알리익스프레스 13주년 세일 시점을 틈타 12만 원 정도에 나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국내 정가는 24만 원 정도 합니다.)

제품정보

제품명 : USB4.0 MVMe SSD 케이스

모델명 : M2V01-C4

제품재질 : 알루미늄

색상 : 그레이

출력단자 : USB4.0 Type-C

제어칩 : 인텔 JHL7440+JMicron JMS583 (듀얼)

전송속도 : 최대 40Gbps

제품크기 : 121.6mm(L)*50mm(W)*17.6mm(H)

최대용량 : 2TB

특이사항 : USB3.0 이상 지원 / 썬더볼트 3, 4 지원

40Gbps 최대 전송속도에 최대 2TB SSD 장착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 Dual 메인 칩 장착에 따른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열 분산 스트라이프 디자인으로 방열판과 같이 열 분산 면적을 넓혀 열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알루미늄 합금으로 열 배출과 충격 보호 강점이 있습니다.

2가지 케이블이 구성품에 포함(A to A (10Gbps) / C to C (40Gbps))되어 있습니다.

그럼 조립이라는 단어도 무색할 만큼 단순합니다만 여하튼 조립을 해보겠습니다.

인클로저에 넣어서 쓸 MVMe SSD는 SK하이닉스 P31 골드입니다. 최근에 핫딜이 자주 떠서 저렴하게 미리 구매해놨습니다.

인클로저 오리코 M2V01-C4 패키지입니다.

조립을 하기 위한 메인 구성품입니다. 

조립은 간단합니다.

나사를 풀러 케이스를 열고 SSD를 꼽아주고,

방열판을 부착하고 다시 닫아 나사를 조여주면 됩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쉽게도 TYPE-C 포트나 썬더볼트 포트가 있는 기기가 없는 관계로 최대 속도 테스트는 해보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C to A로는 처참한 속도가 나오겠죠. 조만간 썬더볼트 포트가 있는 PC를 구매 후 엄청난 속도를 한번 경험해 보려 합니다.

저는 합금 알루미늄 스트라이프 디자인과 썬더볼트 속도 외장 SSD에 대한 욕심 그리고 향후의 활용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구매했습니다.

추후에 테스트 후기는 남기도록 하고, 일단 사용 후기가 아닌 개인적인 제품 자체의 목적성으로서는 추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 입니다. 잘못되거나 다른 의견은 언제든 댓글 주세요. 

출처: https://blog.naver.com/westview2017/223064797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