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본사람이라면 모두 알고있을 토템. 토템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잠시 들어서 샀지만, 이런 품목이 늘 그렇듯이 사진 몇컷 찍고 나면 더이상 꺼낼일 없는 아이템이 되고 맙니다. ( 구매하실분은 참고)
파우치 , 코브의 토템, 다른 동료가 잠시소개한 주사위 토템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10달러 정도 하는데 배송료가 더 비싸 배고다 배꼽이 더 컸습니다.
아래는 토템으로 뭐 할거 없을까 하다가 마술 동영상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링크가 잘 될지 모르겠네요.
토템으로 뭐할까 곰곰히 생각해봐도 특별히 할게 없습니다. 구입하자마자 허망한 아이템이 하나 더 추가된 기분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배송된 클램프 미니 삼각대입니다. 위의 찍은 동영상을 이 클램프 미니 삼각대에 물려서 촬영했습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다보면 반드시 삼각대가 있어야만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마음먹고 사진찍겠다고 하고 삼각대를 챙기면 모를까 그냥 그런날 삼각대를 항상 휴대하고 다니기 좀 그렇습니다. 그럴때 미니 삼각대가 대안일수있는데, 이게 용도에 딱 맞을거 같더군요.
접었을때의 모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손바닥정도의 길이에 재질은 알루미늄, 다리가 집게형식으로 되어있어 물건에 고정도 가능하고 집게를 펼치면 삼각대 역할을 합니다. 헤드는 볼헤드로 되어있고, 관절마다 고정장치가 되어있어 다양한 각도로 촬영을 할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위의 동영상을 촬영한 캠코더 물려본 그림.
dslr을 물려본 그림. 불안정한 상태이긴하지만 잘 고정해주고있습니다.
클램프를 이용하여 고정시켜봤습니다. 촬영에 지장이 없을만큼 단단히 고정됩니다.
고정할곳이 없다면 문을 이용해서 고정도 됩니다. 저상태라면 사진촬영보다 동영상 촬영시에 더 유용할거 같습니다.
항상 휴대하면서 갑작스럽게 찍어야할 야경이 있다던가 , 연예인을 만났는데 찍어줄 사람이 없었다던가, 생활하면서 자주 찍게되는 접사를 한다거나, ... 다양한 용도에서 본전을 뽑아 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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