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분을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다시보면 심판이 카드 꺼내려다 상대팀이 공들고 키퍼에 던진거보고 다시 넣음 ㅋㅋ

@운정동산이 옐로카드 주네요

@소소리 그 전에도 이슈됐던 동영상이라 그전부터 쌓인 듯 ㅋㅋㅋ 

많은분들 말씀감사합니다. ㅎㅎ 그런데 골키퍼귀책으로 나간공인데 키퍼가 임의로 안에 다시 공을 넣을수없지않나요? 그거대로 파울(?)일거같은데..

@Suning 
파울로 끊은거죠

골키퍼가 돌아가야 하는 시간을 옐로카드로 번거죠

@wangdoo 쌍놈이군요..

@Suning 

더러운 플레이긴 한데.. 후방이 비었을 때 상대방이 속공 들어오는 걸 파울을 해서라도 끊으면 수비 잘했다고 하는게 일반적인 축구판에서 하면 안될 더러운 플레이를 했다고 하기는 또 좀 그렇죠. 그냥 지능적으로 파울을 했다 정도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콩갈 위기를 옐로카드로 막는 관행 때문에 오렌지 카드 도입이 일부 진행됐다고 합니다. 오렌지카드 받으면 10분간퇴장... 골키퍼 10분 퇴장이면 두 명 교체해야 되겠네요. 

당장 골키퍼 한명 넣고 필드플레이어 하나 빼야 하고

필드플레이어 새로 하나 넣고 골키퍼 둘 중 하나 빼야 하고...

@콩갈 저정도로 의미없는공을 가져와서 아사리판을 만드는거면 스포츠정신에 위배되는수준아닌가요? 동네 축구도아니고 공식리그일텐데.. 저게 파울받고 용인 되는수준인 플레이라는말에 축구 다시보게되네요...ㅎㅎ 자세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다시봐도.. 앞으로 유사하게 악용될소지도있고 나쁜선례로 남길수있고 축구의 재미도 엄청 반감시킨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ㅎㅎ

@콩갈 모두 다 같은 더러운 플레이입니다. 

@Suning 

파울 받고 용인되는 수준이라는 뜻은 아니고 파울 받을 만한 더러운 플레이를 했고 그래서 옐로우카드를 받은거죠

옐로우 카드를 감수하면서 저런 '더러운' 플레이를 한건데.. 

사실 역습하는 상대방 공격수를 깊은 테클로(나쁘게 말하면 다리 걸어서) 넘어뜨리면 당연히 옐로우 카드를 받는데 (부상을 초래하지 않았다면) 그건 '스포츠정신 위배'나 '더러운 플레이' 라고 까지는 안하고 '지능적으로 잘 끊었다' '옐로우 카드로 한 골을 막았다' 이정도로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상황이니까 

저 골키퍼도 그렇게 '스포츠 세계에서 있을 수 없는 더러운 플레이를 했다'고 전 세계 사람들한테 욕먹을 정도까지는 아니지 않은가 하는 뜻입니다

그리고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상황은 저것 말고도 이기고 있을 때 드러눕는 침대축구 하든지, 골키퍼가 공을 잡아도 되는데 안잡고 계속 시간을 끌든지, 프리킥 차야 되는데 시간 끌려고 공을 일부러 멀리 보낸다든지.. 등등 아주 많습니다 

물론 더러운 플레이라고 욕하지만 그런 상황은 엄청나게 많고 적정 선에서는 감수하는 일이고(지나치면 심판이 옐로우를 주죠) , 그것 때문에 '축구를 다시 보게 된다'고 하실 정도인가? 생각해보면.. 오히려 야구는 일부러 공으로 사람 맞추는 개양아치 짓을 하고 그걸 당연시하고 있는데 그건 완전 스포츠가 아니라 조폭 패싸움이라고 봐야 하는 걸까요? 

그리고 저 상황도 나간 공이 완전 밖으로 나간 것도 아니고 튕겨서 들어오고 있으니 그 공으로 플레이해도 되는데, 아마도 볼보이가 빨간색 팀 응원하는 사람이라서 골키퍼 돌아오기 전에 얼른 골을 넣으라고 새 공을 빨리 던진 특이상 상황이라서 발생한 일인 것 같은데, 이것도 사실 따지고 보면 볼보이가 편향적으로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거죠. 

골키퍼가 '아사리판'을 만들려고 한게 아니라 프리킥 찰 때 공을 일부러 멀리 보내는 것과 유사한 지연작전만 하려고 했는데 볼보이가 공을 빨리 넣는 바람에 2개가 되는 '아사리판'이 되었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