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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 1 링크 <
프랑스 여행 2 시작합니다.
이틀을 보내고 이번에는 숙소를 에펠 쪽으로 옮깁니다.
체크 아웃 부터 하고 호텔에 짐 보관 서비스를 신청 후
도보 15분 정도 거리의 브런치 집으로 향합니다.
골목 골목을 돌아 9시 반~10시 정도에 문을 여는
브런치 집 도착.
제가 좋아하는 호주스타일의 브런치를 제공하는 까페 입니다.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관광객들도 다수 보입니다.
아침 10시 반이 넘어서면 대기열이 생기는 인기있는 집 입니다.
기본 나오는 빵과 샐러드정도에서 사이드로 추가 할 수있는 것들을 추가하는 형태의 브런치
저는 칠리빈 버섯구이 포치드 에그 2개를 토핑으로 깔았습니다.
그리고 프랑스는 역시 빠다.
치즈 보다 버터가 맛있다는 것을 이때 부터 알았습니다.
오랫만에 맛있는 아점을 먹습니다.
호주에서 먹던 그맛...만족스럽던 기억.
브런치 하면 빠질 수 없는 팬케잌
초컬릿 처럼 보이는 것이 무화과 절임 으로 기억합니다.
약간 달달함 있는 스타일로 시켰습니다.
식사로 충분한 양과 사이즈
한국에서의 디져트류로 제공되는 와플 같은 당도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짜증나는 비는 계속 내리고 날씨는 계속 춥습니다.
버버리 코트로는 어림도 없는 5월초의 날씨.
이제 우버를 타고 에펠탑이 있는 호텔로 거처를 옮깁니다.
단 하루만 에펠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풀만 호텔 에펠 도착
본격적으로 비가오고 이제 오리털 파카가 아닌이상 버틸수가 없을 지경까지 갑니다.
이날이 여행에서 날씨로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기억됩니다.
체크인시간이 남아있어 얼리 체크인 신청 후
1시간동안 룸을 준비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에펠 주변 공원 산책을 시도합니다.
공원 주변부를 30분 돌다가 공원 땅을 질척거리고
바람은 불고 비는 내리고 ...
포기하고 주변 까르푸 마트에서 샴페인을 구입하여 호텔로 돌아 옵니다.
프랑스에서는 영어 잘 안통 합니다.
영어가 필요한 비지니스/서비스 업종의 레벨에서는 사용가능
풀만은 대형 프챠 호텔입니다.
첫 숙소보다는 좀 넓은 공간이지만 오래된 곳이라 노후 된 느낌이 구석구석 있습니다.
뭔가 정성스럽게 보이지 않는 침대
에펠탑 주변이라고 가성비 안좋은거 티냅니다.
까르푸에서 구입했던 저렴하고 대중적인 샴페인 입니다.
한국에서도 구입가능 합니다.
한국도 저렴하니 이마트 가셔서 드시면 될 듯.ㅋ
마트에서 사온 미지근한 하이네켄과 바게트를 먹습니다.
맥주 몰트 맛을 빵이 가지고 있는 곡물 특징으로 훨씬 맥주맛이 고소해 집니다.
찰떡 궁합중에 하나죠.
바게트가 입천장이 다 헐어버릴 정도로 딱딱하지만
맛있어요..고소한 맛이 아주 좋아요.속은 또 쫀쫀하구요.^^
그맛에 먹는가 봅니다..
입에다가 못박힌 야구방망이를 넣는 기분이지만
매일 한개씩 계속 먹은 듯 합니다.
테라스로 나가면 시원하게 뚫린 파리 뷰와 에펠뷰를 볼 수 있습니다.
정면을 보면 이렇고
살짝 고개를 돌리면 바로 에펠이 보입니다.
이 호텔의 에펠뷰는 특정 호수만 가능 합니다.
당연히 가격이 더 비싸질 것이고 예약도 쉽지는 않습니다.
저녁을 대신할 룸서비스로 스테이크를 주문 합니다.
생각보다 양도 많고 두껍습니다.
약간은 식었기에 수분기 빠진 감자의 표면..
샴페인도 하나 뜯고.
인스타용 항공샷도 하나 찍고
첫날에 사둔 토마토 말린것과
홍어향처럼 찐한 브리 치즈, 올리브 절임, 아티쵸크 절임도 같이 꺼내 먹습니다.
저 까망베르 처럼 이쁘게 생긴 치즈의 배를 가르면 방엔에 대걸래 향이 진동합니다.
하지만 금방 중독 될 정도의 크리미 하면서 소화시킬 수 있는 강도 입니다.
밤이 됩니다.
에펠에 불이켜지고
샴페인을 들고 발코니로 나와
에펠을 구경하다보면
레이져 쇼~
반짝이 쇼를 볼 수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이거 찍을려고 여성분들이 여기 옵니다.ㅋ
인스타 전용 고정 구도
할거 했으니 TGV를 타고 니스로 향하기 위해 리옹역으로 우버를 타고 갑니다.
파리는 건축물 자체가 하나의 예술이고 문화재로 가치가 있습니다.
박물관보다 더 멋진 리옹역.
TGV 파업 기간이였는데 저희가 잡은 스케쥴은 다행히 운행 했습니다.
기차 파업 걸리면 얄짤없이 다른 운송수단을 구하시거나 파업 스케쥴 당일
직접 역가서 운행하는 노선의 표를 구하셔야합니다.
출발 전에 빵집에서
샌드위치 두개를 구입 합니다.
하나는 치아바타 베이스
하나는 바게트 베이스 샌드위치를 구입합니다.
우리나라는 소스를 바르지만
프랑스는 버터를 빵에 소스처럼 발라주는 경우가 많네요
내용물은 간단하지만 맛은 풍부 합니다.
강도 높게 짭짤하니 맥주가 조금 땡기긴 했는데..
탑승
음식을 구입 할 수있는 칸도 구경하고
한숨 자고 일어나면 5시간이 지나고 니스역에 도착합니다.
니스역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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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