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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갤러리 입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55

우리집고양이갈치
등록일 2019-06-06 16:33
조회수 9777

안녕하세요.

저번 가오슝 여행기를 올리고,

이제 2일차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1일차 글은 밑의 링크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_picture&no=203941

제가 갔던 음식점은 구글 지도 위치와, 가격을 달아 놓겠습니다.

맛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에 따른 평가이니 참고해주세요. ^^

가격 표기는 1TWD(타이완달러) = 40원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환율인 37.62원 이렇게 하면 가격이 딱 안떨어져서요.. ㅎ..)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오슝 첫째날 아침은 호텔 조식 조금 먹고,

흥륭거(興隆居)라고 불리는 곳에서 만두를 먹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 날에는 흥륭거가 문을 닫아서...

할 수 없이 바로 옆 집에 있는 과무래래두장(果貿來來豆漿)이란

곳에서 만두를 먹기로 했습니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E6%9E%9C%E8%B2%BF%E4%BE%86%E4%BE%86%E8%B1%86%E6%BC%BF/@22.6303674,120.2937239,18z/data=!4m12!1m6!3m5!1s0x346e0462fee83981:0x3f53fd6f40a3204f!2zR3JlZXQgSW5u5Zac6L-O5peF5bqX!8m2!3d22.630511!4d120.2948022!3m4!1s0x0:0xeb174a99f6c797ac!8m2!3d22.630344!4d120.2935465?hl=ko&authuser=0

음식점 위치입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음.. 대만에는 깔끔하고 맛있는 집도 있지만, 안깔끔하고 맛있는 집도 있습니다.

뭐.. 바쁘다 보면 어쩔 수 없겠죠..? 라고 이곳의 사정을 이해해봤습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음식을 구매하는 방법은 먼저 줄을 서고, 앞에 보이는 쟁반과 집게를 들어서..

먹고 싶은거 담고 계산하면 됩니다. 간단하죠? ^^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저는 여기 밑에 맨 왼쪽에 만두 하나만 구입했습니다.

왕 만두가 세가지가 있는데,

제가 먹은 맨 왼쪽은 배추?가 가득 고기 살짝인 만두였고,

가운데는 모르겠고... 오른쪽이 고기많은 만두 같았는데...

오른쪽 만두는.. 나오면 나오는대로 한판씩 싹쓸어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하나도 못 먹었습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다른 메뉴도 있었는데...

저는 고기만두 먹으러 온거라... 다른 메뉴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근데 사진 보니까 맛있어 보이네요...

여러분들은 여행가서 한 메뉴만 집착하지 마세요~~~

안그럼 저처럼 후회할 짓을 하니까요...

저는 고기 만두 쓸어가는 사람들 땜에 살짝 멘탈 나가서, 다른게 눈에 안들어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고기만두는 우리나라에서도 흔한 음식인데...

저.. 저... 맛있어 보이는것들을 못먹고 왔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대만사람들의 아침인 요우티아오도 팝니다.

계산 하시는 분 앞에 가면 콩물(또우장)도 같이 팔아요~

요우티아오는 이거만 하는 전문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랜시간 줄서서 드시고 갈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음식입니다.

작년에 일반 음식점에서 먹어본 결과, 줄 설 정도의 음식은 아닌거 같지만...

그래도 이왕 대만왔으니, 한번쯤 체험해봐도 좋은 음식인거 같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먹어 보고 싶은데 먹을 곳이 없다 싶으면, IVY 라는 과자를 두유에 찍어드셔보세요.

완전 똑같지는 않지만 맛은 비슷할거에요~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위에도 말했듯이 저는 그냥 이 만두 하나만...

고려(高麗) 만두라고 적혀 있어서.. 뭔가 반가워서 구입했더니...

고기가 별로 없었습니다.. ㅎ....

그러니 고려만두 구입하실때 고려해서 구입하세요....

ㅈㅅ..

그냥 적당히 맛있는 만두였습니다!!! 흑....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은 반드시 고기만두 성공하시길..............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여기서 산 음식들은 한켠에 놓인 소스를 이용해서 먹을 수 있는데..

음..... 저는 이용안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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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에 젖은 슬픈 만두를 먹고,

호텔 근처에 있는 PX 마트로 갔습니다.

히익... 마트 이름이 PX라니..

민방위로 넘어갔지만... 손이 달달 떨려왔습니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Pxmart/@22.6307536,120.294078,18z/data=!4m12!1m6!3m5!1s0x346e0462fee83981:0x3f53fd6f40a3204f!2zR3JlZXQgSW5u5Zac6L-O5peF5bqX!8m2!3d22.630511!4d120.2948022!3m4!1s0x346e04624c37f351:0xcc9751227e8b3a31!8m2!3d22.6316425!4d120.2947388?hl=ko&authuser=0

아무튼 위치는 여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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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PX마트는 우리나라의 대형 마트보다 작은 중형 마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근처에 까르푸 같은게 가기 힘들거나 귀찮을때, 현지 과일과 과자같은걸 나름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4월 중순의 과일 코너 입니다.

신기한건 파파야 말고는 특별한게 없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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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TWD짜리 과일은 대만산 오렌지 같은데.. 안먹었습니다...

근데 지금와서 드는 생각인데..

우리나라 천혜향같이 이것도 그런 특산품이 아닐까 싶네요..

대만산 오렌지는 다음엔 꼭 먹어보겠습니다.

호텔 조식으로 나온 오렌지가 이건지 모르겠지만 진짜진짜 맛있었거든요.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띠용? 스타프루츠가 여기서??????

생 스타프루츠는 이 날 오후에 까르푸에서 먹었습니다. ㅎㅎ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그리고 구아바~

구아바는 호텔 조식으로 실컷먹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많이 달진 않았지만 싱그러운 대추맛이 너무 맛있었어요~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여기선 뭔가 바디로션처럼 생긴 밀크티를 사서 마셨습니다.

평범하게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24TWD (약 96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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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 남았던 매실차도 마셨습니다. 안에 매실이 들어있음! ㅋㅋ

이것도 24TWD (약 96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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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은 타이페이와 달리 한글을 많이 볼 수 없는 지역이었는데...

여기서 식자재로 많이 봤습니다.

신기하게 편의점이나 마트가면 김치와 한국과자, 한국라면, 한국맥주는 꼭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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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PX마트는 2층으로 되어있었습니다.

1층에는 과일같이 신선식품 위주로, 2층은 과자나 술같은걸 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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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초코볼이랑, 푸딩롤을 선택했습니다.

각각 가격은 24TWD (약 960원) 입니다.

둘다 맛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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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매실주스를 마셔봤습니다.

제가 가오슝 여행하면서 매실관련 음식을 3가지 정도 먹었는데...

이상하게 매실 제품에만 들어가는 특이한 향(?)이 났습니다.

뭔가 한약재 같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마시던 매실음료 맛이 절대 아니에요~~~~~~~~~~~

그래도 먹을만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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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일본거리 같은 가오슝 동네 사진... (일본안가봄)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PX마트 들렀다가 잠시 쉬다가,

보얼예술특구(駁二藝術特區) 란 곳에 왔습니다.

타이페이에서 화산 1914란 곳이 있는데,

체감상 그곳의 10배정도 되는 크기였습니다.

화산 1914에서는 소문만큼 예쁘다는 느낌을 전혀 못 받았는데,

여기는 달랐습니다!!

사진 찍는 곳도 엄청 많고, 찍고찍다 보면 인생사진도 건질 수 있는 곳 같았습니다.

이번 글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설명하기 힘드니..

특이한 거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에 글 올릴때는 필터 먹여서 올려놨는데,

다시 보니 원본사진이 더 예쁜거 같아서 그냥 원본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EB%B3%B4%EC%96%BC%EC%98%88%EC%88%A0%ED%8A%B9%EA%B5%AC/@22.6199527,120.281657,17z/data=!4m5!3m4!1s0x346e047620e1c45b:0xe6d6d1bd1c764df2!8m2!3d22.6199527!4d120.281657?hl=ko&authuser=0

위치는 여기 입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보얼예술특구 가기전에 철도박물관이란 곳이 있습니다.

자세한건 저도 안들어가 봐서 모르겠는데,

쓰지 않은 철로위에 여러가지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이렇게 사람보다 큰 조형물이 곳곳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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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사진을 찍고 놀수 있습니다. ㅎㅎ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4월 중순이면, 우리나라는 한창 봄날씨에 꽃샘추위까지 오는 시긴데...

여기는..... 7월 말 8월 초중반의 날씨였습니다...

위에 조형물들 보다가 금방 지쳐서 잠시 앉아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기사갑옷 조형물 옆에 한글이 있어 찍어봤습니다.

한국사람이 만들었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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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가다보면 이런 대로에 다가서는데요.

여길 건너면 보얼예술특구가 시작되는거 같았습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대로에는 앞뒤가 똑같은 거대한 광부? 기술자? 조형물이 건너편 마다 하나씩 있습니다.

진짜 거대합니다 ㅋㅋ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멀리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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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분 정도 걸을 동안 전혀 몰랐는데...

이 넓은 지역을 걷지 않고 트램? 전동차?를 타고 지나갈 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ㅋㅋ.. 젠장...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이건 표 끊는 기계고요.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이지카드가 있으면, 타기전에 이지카드를 여기에 대면 된다고 하네요.

근데 기다리는 시간이 최소 10분~20분이고, 이왕 걷는거 그냥 걷기로 했습니다.

아래부터는 지나가다 찍은 사진들입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일본느낌 나는 카페입니다. (일본 안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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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 같아 보이는데.. 앞에 빨간개한테 고개를 숙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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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걷다가, 그냥 들른 카페 입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어서, 아이스크림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수박바는 60TWD (약 2,4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는 55TWD (약 2,200원) 였습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커피는 평소에 마셔보지 못한 원두였는데, 향도 좋았고 엄청 맛있었습니다.

수박바도... 우리나라 수박바에 진짜 수박맛이 잘 안나는데...

여긴 수박주스 마시는것처럼 진짜 수박맛이 났습니다.

밑에는 키위아이스크림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여길 떠나면 더이상 못먹는다고 생각을 하니..

절로 눈물이 났습니다.. 흑흑. ㅠ

근데 지금보니 아이스크림 가격이 비싸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카페에서 쉬고 좀 더 걷는데...

바닥에 이런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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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게다가 쌍둥이 고양이입니다. ㅋㅋㅋㅋㅋ

저 범무늬 고양이 우리나라에서 비싼걸로 알고 있는데, 여긴 자유로운 길냥이로 활동하네요...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이건 새가 나무위로 올라가서 고양이가 따라 올라갔는데,

10분동안 저러고 있길래, 그냥 제가 지쳐서 다른데로 갔습니다. ㅋㅋ

결과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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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일본느낌 나는 건물이.??.. (일본 안가봄)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계속 쭉 걷다 보니 앞서 본 조형물을 축소시킨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외국인 부부께서 저희 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하시길래,

찍어드리고 저희도 찍힌(?) 사진 입니다. ㅎㅎ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여기 진짜 넓고 사진 찍을 곳이 정말 많습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중간에 손모양이 멋진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어.. 저는 처음에 'Peace' 뜻하는 건줄 알고 찍었는데,

다시보니까 약속을 의미하는 새끼손가락 펴진 손이네요..

근데 제가 한 손모양은 저게 'Peace'인줄 할고 했는데,

갑자기 홍진영누나의 따르릉으로 되버렸습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여긴 건물마다 담쟁이넝쿨이 자라고 있어서,

사진이 예쁘게 찍힙니다~ ㅎㅎ

실제로 웨딩촬영 찍으러 오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여긴 오르골을 살 수 있는 곳 입니다.

만들어진걸 살 수 도 있고, 자신만의 오르골을 만들 수 도 있죠...

근데.. 맘에 드는걸 만들려면... 가격이......... 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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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골 파츠가 정말정말 다양합니다.

파츠별로 가격이 정해져있습니다.

예쁜거다 싶으면 비싸더라고요... (전세계 공식임)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이렇게 완제품으로 파는것도 있었습니다.

가격은 6,200TWD 니까 약 248,000원 이네요.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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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골 상점 맞은편에 오르골 랜드가 있습니다.

입장료가 있어서 안들어갔습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가격은

주중(월~금) 1명 300TWD, 2명 500TWD, 3명 700TWD

(약 12,000원, 약 20,000원, 약 28,000원)

11시~18시 운영 (16시까지 입장 받음), 이용시간 2시간

주말(토~일) 1명 400TWD, 2명 600TWD, 3명 800TWD

(약 16,000원, 약 24,000원, 약 32,000원)

11시~ 21시 운영 (19시까지 입장 받음), 이용시간 2시간

입니다.

이용하실분들은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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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화산 1914에서 실망 많이 했는데..

여기는 엄청 넓어서 그런지 훨~~ 씬~ 좋았습니다. ㅎㅎ

가오슝에 방문하게 되면 여기 꼭 한번 와보세요 ^^

날씨좋은날 오면 정말 좋습니다!!!

이 영상은 보얼예술특구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짧게 편집한 영상입니다.

찍어 놓고 나니까 더 많이 못 담아 온게 아쉽네요.. ㅠㅋ

밑에 사진 엄청 많으니 쉬고 간다고 생각하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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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들 잘 쉬었나요? ㅎ

이제 이 글의 2부로 넘어가보겠습니다.

2부 시작은 가오슝에서 먹은 우육면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대만에서 우육면의 위상은... 음...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국집 정도의 위상이라고 해야 되나?

그정도로 거리마다 우육면집이 보이고 흔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중국집 없는 동네는 잘 없잖아요~ ㅎㅎ

호텔 옆에도 이름 없는 우육면집이 있었고,

처음 가보는 골목에도 우육면집이 있을정도로..

가오슝에는 우육면집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도 비싼 돈 주고 외국여행 왔는데..

맛있다고 소문난 우육면 먹고 가야죠! ㅎㅎ

https://www.google.co.kr/maps/place/%ED%95%AD%EC%9B%90%EC%9A%B0%EC%9C%A1%EB%A9%B4/@22.6210904,120.2855958,17z/data=!3m1!4b1!4m5!3m4!1s0x346e04784e98cf59:0xe425be744c375647!8m2!3d22.6210904!4d120.2877845?hl=ko&authuser=0

제가 간 곳은 항원우육면(港園牛肉麵) 이라고 불리는 우육면 집입니다.

보얼예술특구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데요,

예술특구 한바퀴 돌고 우육면 먹으로 가면 됩니다~ ㅎㅎ

위치는 위에 구글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우육면집에 가다가 중간에서 찍은 골목사진입니다~

홍등이 있어서 그런지, 여긴 홍콩느낌이 좀 나네요~ (홍콩안가봄)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지도보면서 걷다보면,

멀리서 노란색 간판에 빨간 글자로 항원우육면이라고 잘 보입니다~ ㅎㅎ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주문은 입구에서 하는데요.

점원분께서 한국사람이냐고 물으시고는, 한국 메뉴판을 주십니다. ㅎ

여기는 홍탕, 백탕이 따로 없고 그냥 나옵니다.

소고기 비빔면과 탕면 하나씩 시키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그리고 이거! 수박주스인데요. 이거 꼭 드세요!!

다른 블로그 평에는 그냥 그랬다고 하는데...

제가 마셨을때는 엄청 달고 엄청 시원했습니다!!!!!

가격은 30TWD (1,200원) 입니다.

주문을 하면 갈아서 주는게 아니라,

음료 냉장고에 미리 갈아진걸 줍니다~

"시과~즈~ 이꺼."

라고 하면 알아들으실거에요~ ㅎㅎ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주문하고 5분 인가? 기다리니까 나온 비빔 우육면입니다.

일반 우육면에 국물만 많이 뺀거에요~ ㅎㅎ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일반 우육면 입니다. 시원한 소고기 국물이 아주 좋았습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테이블 위에는 빻은 고추와 간 마늘이 있었습니다.

먼저 일반 버전으로 좀 드시다가 새로운 맛을 원할때 첨가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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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랑 고추 많이 넣지 마세요~~~ ㅎㅎ

고추는 생각보다 매웠습니다~ 그리고 좀 짠거 같았어요 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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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면발이 아주 쫄깃쫄깃한게 좋았습니다.

가격은 한그릇에 110TWD (약 4,400원) 입니다.

전에 타이페이에 갔던 우육면 집의 면발은 뚝뚝 끊기는 면이라서,

다른 집 우육면도 뚝뚝 끊기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찰진 면발을 만나게 될줄 몰랐습니다.

게다가 밋밋할 줄 알았던 면발에는 살짝 간이 되어 있어서 짠맛이 올라왔습니다.

국물 맛은 전체적으로 갈비탕 맛이 비슷하게 나고, 향신료 맛은 없었습니다. ^^

마치 시원한 갈비탕에 쫄깃한 우동면 말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고기는 크고 두툼해서 질겨보이짐만 보기와 다르게 입안에서 부드럽게 살살 녹아내렸습니다.

밥이 있었으면 말아먹고 나왔을텐데.. 아쉬웠습니다.

결론은 정말정말정말 맛있습니다!!

다음에 가면 돼지족발탕면을 먹으려고 합니다. ㅎ

제 옆에서 어떤 아저씨께서 드시는데, 너무 맛나 보였거든요...

이거 먹고 또 많이 걸어야 해서, 일부러 배부르게 많이 안먹었는데...

한그릇 더 못 먹은게 아쉬웠습니다. ㅠㅠ

가오슝 보얼예술특구에 가면 한번 꼭 들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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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얼예술특구에서 항원우육면집에서 맛있게 우육면을 먹고,

가오슝에 있는 까프루에 가기로 했습니다.

버스를 탈까 MRT를 탈까, 우버택시 부를까 하다가,

그냥 거리에 있는 현지 택시 아무거나 탔어요. ㅎㅎㅎ

대만에서 현지 택시 타고, 한자로 된 목적지를 보여주면 택시기사님들이 알아서 데려다 주십니다.

그냥 구글 지도를 보여주면 영어만 나와서 안되고, 꼭 한자를 보여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만약에 대만에서 택시를 이용할거 같으면, 미리 목적지의 한자를 적어두시는게 좋습니다.

(우버택시는 카카오택시처럼 목적지를 찍어서 호출하는거라 상관없습니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Carrefour+Chenggong+Store/@22.6019365,120.3011144,15z/data=!4m5!3m4!1s0x0:0x6211a3769aae409c!8m2!3d22.6049806!4d120.3042278?hl=ko&authuser=0

제가 간 가오슝 까르푸 위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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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 도착~!!!

항원우육면집에서 택시비는 150TWD(약 6,000원) 나왔습니다.

옛날에 대구에도 까르푸 있었는데.. ㅎ.. 아무튼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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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 옆에는 이케아가 있고, 저 멀리 코스트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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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가 있는 여긴... 딱봐도.. 부자 동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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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만날 수 있는 예쁜 공산품들.

굳이 시장같은데 안가도 여기서 구입해도 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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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다노도 있었습니다.

근데 그거 아세요? 지오다노는 홍콩에 본사가 있는 브랜드인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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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에 있는 까르푸는 2층부터 물건을 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2층에는 장난감, 옷, 전자제품 등등등 먹을 수 없고(중요) 비싼걸 팔고(중요중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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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가는 사람들의 쇼핑목록으로 이 곰돌이 방향제가 유명합니다.

저도 작년까지만 해도 이거 사려고 까르푸 왔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우리나라 다이소에서도 팔더라고요. ^^

그래서 이제는 대만 와서 이거사려고 신경안써도 좋았습니다.

(파는 곳 마다 가격이 달라서 가격비교 하고 샀거든요. ㅋㅋㅋ 대만에서도 최저가 찾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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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을 수 있는 것들은 3층에 있습니다!!

여기에서 DR.Q 라고 적힌 젤리 시리즈가 맛있습니다.

이거도 한국 편의점에서도 파는걸 본적이 있었는데,

막상 한국오니까 안보이네요.

여기 나와 있는 젤리 중 다른 젤리는 안먹어봐서 잘모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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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리수 제품들 입니다.

겉은 곰보빵에 겉 과자인데 속은 파인애플 과육이 들어간 잼이 있는 과자 입니다.

차나 커피랑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파인애플이 인기가 많고, 망고나, 딸기, 석가가 들어간 펑리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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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에서 한글을 많이 못 봤는데, 역시 까르푸에는 한글이 많이 있네요. ㅎㅎ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 제품들만 이렇게 따로 전시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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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젤리 제품입니다.

저는 선물용으로 오른쪽 애플망고 젤리와 가운데 모둠 젤리를 샀습니다.

젤리포 같은 젤린데, 젤리포 보다 주스? 과즙? 같은게 많은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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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리나라에 홈런볼 같은건데, 이거도 선물용으로 몇개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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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에는 신선한 과일들을 사먹을 수 있는데요.

야시장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이 살짝 비싸긴 하지만 크게 차이 나지 않고요.

현지시장에서 흥정하기 싫거나 위생에 신경쓰이면 까르푸에서 과일 사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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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큰수박...

언제 봐도 경이로운 크기입니다... ㄷㄷㄷㄷㄷ

가격도 약 10,360원으로 엄청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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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이번 여행때는 애플망고를 안먹고 왔네요.

쩝.. 뭔가 하나씩 부족한 여행을 하네요. 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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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수박 한통에 약 3,160원입니다.. 싸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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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에 노란색 이게 뭔지 궁금한 과일이 보이시죠?

이게 바로 토망고입니다!! 여러분!!!

여행가기전에 꼭 먹어봐야 된다고 정리한 과일중에

두번째로 먹고 싶은게 나왔습니다!!!

이건 바로 보자 마자 손에 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기도 작아 한입에 들어와서 아주 좋았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이거 두 팩 먹었습니다..

가격도 한팩 69TWD = 약 2,760원 으로 저렴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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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과일 뿐만 아니라, 이렇게 고기도 팔고 있었습니다.

돼지 족발, 닭 다리, 칠면조 다리... 등등등.

여기서 40을 곱하면 하나당 가격이 나옵니다.

제일 비싼 족발이 158TWD인데 환전 하면 약 6,320원 입니다...

정말 싸죠? ㅎㅎ 저녁에 오셔서 술안주로 사가면 딱입니다.

저도 저녁에 다시와서 닭다리 두개 한팩에 있는거 집어서 왔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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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먹고 싶었던 세번째 과일!! 스타프루츠 입니다!!!

이건 첫날에 주스로 정말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보자 마자 집어들었습니다.

가격은 39TWD (약 1,560원)입니다.

보니까 이렇게 별모양썰면 가지런히 포장을 못해서,

길쭉길쭉하게 썰어 놨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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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심 이런 별모양을 기대했는데... 뭐 어떻습니까? 맛있으면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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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을 하고 바로 시식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한 맛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맛은 좀더 상큼하고, 달콤할 줄 알았는데....

제일 가깝게 느껴진 맛은 자두 껍질 맛 입니다.

어정쩡하게 익어서 탱탱하고 단단한 자두를 씹었을때 나는 씁쓸한 첫 맛.

딱 그 맛 입니다.

속도 안달아... 그렇다고 새가롭지도(시지도) 않고.. 어정쩡한데 씁쓸하기만 한 자두 맛...

근데 또 자두라고 향은 사~알~짝~ 나는 그런 맛 입니다.

그 와중에 떫기는 엄청 떫어서 혀의 감각이 마비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식감은 수박처럼 아삭아삭 씹혔고, 즙이 엄청 났습니다.

이건 질질 흘리면서 먹는 과일입니다. 그러니 먹을때 휴지 필수!!!

더운 여름날 땀 뻘뻘 흘리면서 먹으면 수분보충도 되고 맛있을거 같죠???

그런데 더 맛있고 달달한 수박이 있는데 이걸 굳이??????????

음... 저라면 더 이상 스타프루츠 생과일은 안먹을거 같습니다.

(제가 처음 먹어본거라 정말 맛있는 스타프루츠를 못 먹어봐서 그럴 수 있습니다.)

차라리 까스활명수 맛이 나는 스타르푸츠 주스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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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프루츠 한조각 먹으면서... 그냥 버릴까 하다가...

그래도 돈주고 샀는데, 한팩 다 먹었습니다.

먹고 나서 배가 정말 불렀는데.. 화장실 한번 갔다 오니까 사라졌어요!!!

그리고 알게 모르게 잠시 지쳤던 몸에 활력이 돌아오긴 했습니다.

(는 더운 땡볕에 있다가 에어컨 빵빵한 까르푸에서 쉬어서 그런듯)

까르푸도 갔겠다...

이제 마지막 일정인 치진섬으로 가기 위해 이동을 했습니다.

보얼예술특구와 치진섬으로 가는 선착장은 가까이 있으니,

보얼예술특구 -> 항원 우육면 -> 치진섬 루트로 가시거나

저처럼 중간에 까르푸 같은데 들러서 좀 쉬다가 가셔도 됩니다.

동선상으로는 항원 우육면 -> 보얼예술특구 -> 치진섬이 베스트이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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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진섬 가려고 페리 탑승장에 가다가 발견한 아이스크림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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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그전 카페보다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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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와 매실 아이스크림을 샀습니다.

두개 해서 80TWD (약 3,200원)에 샀습니다.

망고는 우리나라 슈퍼마켓에서 파는 맛이 났고,

매실 아이스크림은 좀 비추 합니다. ㅜㅜㅋ

매실음료도 그렇고 매실 아이스크림도 그렇고...

살짝 한약 냄새가 나는데, 우리나라에서 파는 그런 매실 제품 맛이 나지 않았습니다.

음료는 어찌어찌 먹을 수 있었는데, 아이스크림은 좀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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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진섬에 가려면 페리라고 불리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됩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Gushan+Ferry+Pier+Station/@22.6198158,120.2701558,206m/data=!3m1!1e3!4m13!1m7!3m6!1s0x346e02fa9a5bc591:0xfdbe550c04c51ad9!2z7LmY7KeEIOq1rA!3b1!8m2!3d22.561674!4d120.306998!3m4!1s0x0:0xc02c78b328289217!8m2!3d22.6197835!4d120.2699952?hl=ko

선착장의 위치입니다.

요금은 이지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니, 카드를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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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크기는 이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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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1층에는 오토바이를 탄 현지인들이 탑승하고 있습니다.

일반 승객들은 2층에 올라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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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약 5분? 10분? 정도 지나면 바로 치진섬에 도착합니다.

정말 얼마 안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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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내리고 처음 보는 광장입니다.

광장 입구에는 곳곳에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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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2시간에 400TWD (약 16,000원) 을 주고, 전기자전거를 빌렸습니다.

어떤 분들은 같은 가격에 30분 더 받고 하시거나 가격을 깎으시던데,

저희는 그냥 탔습니다. ㅎ

자전거 빌릴때 한국 신분증이나 여권을 요구하는데,

저희가 빌린 곳은 호텔키로도 대체가 가능했습니다.

만약에 섬을 한바퀴 다 도실거면.. 2시간으로 좀 모자를겁니다.

저희는 섬 중간까지 갔다가 돌아오는데 약 1시간 30분정도 걸렸어요~

속도는 최대 시속 20키로였습니다.

20키로 속도 제한이 있지만, 제가 섬을 방문했을때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좁은길 막히지 않고 신나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ㅎㅎ

가오슝 여행 중에 제일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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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에 빠리도 개가 많았는데, 여기도 큰개들이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길멍이들이 많다 = 개똥이 많다' 라는 뜻이니, 부디 해변가나 길가에 개똥 조심하세요~~~

아래부터는 지나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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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2차대전때 일본군으로 징용되서 희생 된 대만 군인들을 추모하는 곳 같습니다.

동시에 중국내전때 희생된 군인들도 추모하는 곳 같았습니다.

저희는 이곳을 반환점을 삼아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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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거리를 지도로 본다면 대략 이정도고 3.5마일 약 5.6키로 되는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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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에서 구입한 토망고를 먹었습니다.

대만에서 자라는 토착망고라고 알고 있습니다. ㅎㅎ

'土芒果' 이고 퉈망궈~ 라고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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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을 바나나 까듯이 손으로 까서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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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맛은!!!

살짝 과장해서 애플망고랑 노랑망고 더 이상 안먹고 이거만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언제 그 큰걸 까서 잘라서 먹어요~

껍질 쫙쫙 까서 그냥 한입에 쏙~ 넣으면 되는데~ ㅎㅎ

맛은 일반 망고랑 비슷한 맛이고 나중에 한팩 더 사서,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먹었을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단점이 있는데요.

가운데 씨앗이 크게 있어서.. 수율이 좋지는 않습니다. ㅠㅠ

그리고 섬유질이 질겨서 이빨에 많이 낀다는 점이 있겠네요. ㅠㅠ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은 엄청 기가 막힌다는 점!!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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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망고는 여기 앉아서 먹었는데요.

하와이나 괌이나 제주도 같죠? ㅋㅋ (셋다 안가봄)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망고는 아주 기가 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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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진섬 해변의 모래는 살짝 검기 때문에, 흰색계열 신발은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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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신발을 신고 다니면 이렇게 됩니다.. ㅠ

그리고 쓰레기도 많고, 곳곳에 개똥도 숨어있으니 조심해서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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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예뻤지만, 쓰레기가 많아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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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막상 여길 떠나려고 하니 슬펐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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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석양을 보며 칵테일 한잔 할 수 있는 BAR라고 하라고 합니다.

분위기는 좋아보였습니다.

여기서 석양보면서 한잔 꺾으면, 음주운전이 되므로 지나쳤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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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사기 아닌가요?

얼마 돌지도 않았는데 2시간이 뚝딱 지났네요.

진짜 화가나서 증말~~~~~!!!! 얼마 안탄거 같은데.. 시간이... 금방 지나네요. ㅠㅜ

미래로 가는 타임머신이 있다면 여기 이 전동자전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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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반납하고 섬 내부에는 작은 야시장으로 갔습니다.

해산물, 과일, 소소한 먹거리, 기념품 등을 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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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저는 호떡같이 생긴 돼지파이? 를 먹었습니다.

가격은 30TWD (약 1,200원) 입니다.

저 녹색 채소의 신선한 맛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겁니다. ㅎㅎ

하지만 저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겉은 고소하면서 쫀득하고 속에는 다진 돼지불고기 같은게 들어있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소스는 스파이시 하다고 하시던데.. 평범한 칠리소스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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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에는 해산물 파는데가 참 많았습니다.

이런 곳은 중국어 현지인 수준으로 배우고 와도 자신이 없을거 같습니다. ㅠ

(수산물 시장 가면 털리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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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사먹은 돼지고기파이를 다먹고 쓰레기를 손에 들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오징어 굽는 사장님이 친절하게 여기다 쓰레기 버리고 가라고 하시길래,

감동받아서 쓰레기 버리고 사먹은 오징어 통구이입니다. ㅋㅋ??

한국 사람이냐고 물으시길래, 그렇다고 하니까.

매운거 뿌려도 되냐면서 물으시길래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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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과자 중에 오잉이라고 있는데,

그 과자 맛이 나면서 살짝 매콤했습니다~ 매운새우깡 정도의 맵기였습니다.

오징어가 상당히 탱탱한데 막상 씹으면,

육즙이 쫙~ 터지면서 부드럽게 씹혀 정말 좋았습니다.

가격은 80TWD (약 3,200원) 입니다.

이거도 맛있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단.. 위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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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먹고 좀 돌아 보다가, 치진섬을 빠져 나왔습니다.

되돌아가는 배편은 이렇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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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출렁~ 흔들리는 배를 타고 멀어져가는 치진섬을 보니 짠하네요.

그래서 중국어로 헤어질때 再见(짜이찌엔)~ 이라 하나봅니다....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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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치진섬도 짧게나마 영상으로 남겨봤습니다.

이제 마지막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다고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치진섬을 오고갈때 선착장 주위를 보면, 주위에 빙수집이 엄청 많은데요.

그 중에서 저는 설화빙이라는 빙수집에 갔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7%A6%8F%E6%B3%89%E9%9B%AA%E8%8A%B1%E5%86%B0.%E5%B8%83%E4%B8%81%E8%B1%86%E8%8A%B1+%E8%A5%BF%E5%AD%90%E7%81%A3%E5%BA%97/@22.6197147,120.2708343,52m/data=!3m1!1e3!4m8!1m2!2m1!1z6Zuq6Iqx5Yaw!3m4!1s0x346e03f5ad2d134d:0x95bde83e86e32315!8m2!3d22.6197148!4d120.2708343?hl=ko

위치 입니다.

설화빙이 구글검색으로 나오지 않아, 바로 옆집을 검색한 결과입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오후 4시반쯤에 찍은 사진인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옆에 집도 빙수집, 옆옆집도 빙수집, 옆옆옆집도 빙수집이고

심지어 사진찍은 건너편에도 빙수집이 있습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치진섬에서 놀고 돌아온 시간은 오후 7시!!

사람들이 없죠? ㅎㅎ

해가 지니까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쾌적하게(?) 빙수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저는 망고빙수를 먹었습니다.

주문을 하면, 얼음은 '우유로 줄까? 얼음으로 줄까?' 라고 물으시는데,

우유 빙수로 했습니다.

전체적인 맛이랑 식감은 우리나라에서 파는 설빙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ㅎ

얼음은 우유로 만들어서 고소하고, 망고는 달달했습니다~

무엇보다 여기 빙수집의 장점은 무엇보다 빙수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가격은 65TWD (약 2,600원) 입니다. ㅋㅋ 정말 싸죠?

1인 1빙해도 되고, 2인 1빙해도 되는것도 장점입니다.

휴... 여기까지가 가오슝 여행 2일차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여행 2일차에 갈치...

3일 내도록 동생이 찍어준 갈치는 이불 속에 있었습니다.. ㅎ.;;

초초초스압, 대만, 가오슝] 맛있는거 먹으러 떠나본 가오슝 여행 -2일차-

최근의 갈치 입니다. ㅋㅋ

갈치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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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랄랄라라

갈치아부지의 유쾌함이 묻어나는 여행기네요 ㅋㅋㅋ

다음에 가오슝을 간다면 참고하겠습니다. 잘봤습니다

2019-06-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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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이갈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나라, 도시는 안가봤지만, 가오슝 정말 좋은거 같아요 ㅋㅋ

2019-06-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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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이 장난 아니네요 ㅋㅋ

잘봤습니다.

가오슝 가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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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이갈치

감사합니다. 나눠서 올리려고 하다가, 그냥 다 올리게 되었습니다^^;;

쓸데 없는거 지우고 했는데도 많이 나오네요 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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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마펙스

잘봤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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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이갈치

긴 글 읽어주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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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고민삼일째

재밌게 잘 봤습니다~ 토망고 먹고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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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이갈치

감사합니다. 토망고 맛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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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

글 사진 너무 좋네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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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이갈치

감사합니다^^ㅋㅋ 긴 글 읽어주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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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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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이갈치

긴글 읽어주셔서 검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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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큣

매우 잘 봤습니다. 여행뽐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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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이갈치

가오슝 정말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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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swlswls1

정성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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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이갈치

긴 글 읽어주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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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쓰쫑쓰

ㅎㅎ 설명도 잘나와있고 재미있네요 가오슝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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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이갈치

감사합니다 ㅎㅎ 가오슝 좋은 도시니 한번 가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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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그리운사람

얼굴 나온 사진에서 얼굴 부분을 스케치로 어떻게 하신건가요? 매우 궁금해서 여쭤봐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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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이갈치

클립스튜디오로 사진위에 투명 레이어 하나 띄워놓고 그냥 그대로 얼굴만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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