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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글쓰면 지수가 하락할꺼 같은 마음에..뭔가 징크스 같은게 생길까봐...안쓰려고 하다가 그래도 머리속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써봅니다...
5월달 선행지표로 삼전우를 보았고
이번달은 선행이 하이닉스 같습니다.. 하이닉스 부터 해서 차트를 만들더니..
하이닉스, 삼전우, 삼성전자 차례대로 60일선을 넘고
이들을 따라서 선물역시 60일선 안착, 코스피도 60일선에 안착했습니다..
이와중에 하이닉스는 전고점 박스를 탈피하는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삼전우도 이를 따라갔는데..
마지막으로 가장 비중이 큰 삼성전자가 반응이 없네요..오늘 삼전 장대양봉 뽑아 주기를 내심 기대했는데 오늘도 박스권(47500) 내부군요..
증포 다른분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270 지수에 맞추려고 하나봅니다.
추석이후의 방향성은 삼전이 박스 돌파를 하느냐 안하느냐로 보이는데..일단 오늘은 돌파가능성이 부정적으로 보입니다..추석이라 장후반으로 갈수록 어려워 보이기에...
아직 상승 3파가 끝나지는 않았으니 조금은 더 지켜볼수 있겠지만 삼전이 박스 돌파를 하지 않는이상 하락 4파를 대비하는 자세로 중립적으로 보려고 합니다...저번 7월에 매도타이밍을 놓쳐서 2달간 씁쓸한 기분으로 지냈더니 수익을 봐도 별로 기쁘지도 않고 오히려 손해분 기분??..쩝...뭐 그렇습니다..그래서 이번에는 꼭 매도하고 좀 쉬려고 합니다..
아래 어떤분이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파는게 무엇이냐고 질문을 하셨던데.. 제생각은 2파나 3파 초입에 사서 4파나 5파 초입에 파는것 입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오늘 확실하게 꺽였으면 뒤돌아 보지 않고 매도 했을것 같은데.. 어중이 떠중이로 끝나니 고민되네요..계속 고민하다가 추석을 맞이할것 같습니다...
증포분들 즐거운 한가위 되시고 추석이후에도 계좌에 꽃길만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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