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에 간만애 친구 놈들 안암역에서 만났는데 (한 때 우리 아지트)
자주 가던 닭한마리 먹으러 가자고 해서 ㄱㄱ 평소부터 자주 가던 안암역 2번 출구 쪽에 있는거 ~~
안암 근처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면 어디 말하는 지 알 듯 .....
근데 이게 왠걸 늘 가던 닭한마리는 없어지고 대신 f.a.b라는 피맥 집이 생김
당황해서 잠깐 고민하다가 피맥도 나쁘지 않다 해서 가 봤는데
얼핏 보아 하니 새로 오픈 한데 인듯!!
그렇게 큰 데는 아니였는데 감튀랑 피자랑 크래프트 비어 이런거 파는데였음
(크래프트비어 이거 요즘 이태원 쪽에서 대세라 하던데 나만 몰랐나? 여기서 먹고 와서 찾아 보고 처음 알았음 ㅎㅎ)
원래는 이런데랑 거리가 좀 있어서 피자 젤 맛있어 보이는 거 한 판에다가
맥주는 샘플로 3종류? 이정도 먹을 수 있는거 있길래 그걸로 먹음 ㅋㅋㅋ 감자 튀김도 시켜 먹음
얼떨결에 간 거구 또 겁나 배고파서 막 먹었는데 피자랑 감자 튀김 진짜 맛있었음 .. 그렇게 비싼거 같지도 않았구
맥주도 늘 먹던 거는 아니고 새로운 맛이었는데 나름 느낌 있었음 ㅎㅎ 여러개 조금씩 먹었는데 흑맥주가 내 스타일임 ㅎㅎ
사진이 없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ㅠㅠ (친구 놈 폰으로 찍고 공유를 안 해줘서 ㅡㅡ)
담에 사진 받아서 더 자세히 보여 주러 오겠음 ㅋㅋ 암튼 안암에서 피맥 땡기면 f.a.b 한 번 가 보는 거 괜찮을 듯
나름 아기자기한 느낌의 술집이라 데이트 하기도 괜찮을 듯 ?? (나는 언재 여친이랑 가 보나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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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맥이 뭔가 했는데 피자 맥주였네 ㅋㅋ 난 흑맥주는 별로고 그냥 피자에 맥주가 맛있는지나 보러 언젠가 가봐야지
피맥 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