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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게 취미인 뽐뻐인데 폰을 갖구 다니기가 너무 불편해서
기어 s2를 사서 약 한달동안 써봤습니다.
자전거와 관련된 장단점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장점
1. 무거운 폰을 안가지고 다녀도 된다.
가뜩이나 노트라서 폰도 큰데 안가지고 다녀도 됩니다. 이점은 무척 편하더라구요. 이걸 샀던 가장 큰 이유중 하나입니다. 전화 걸고 받고 문자 메세지 받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전환 시키는것도 자동전환이니 폰하고 떨어지면 알아서 설정되고 딱히 설정을 건들 필요가 없습니다.
2. 심박을 볼수 있다.
일단 가민보다야 정확하진 않습니다. 손목에 달고 상시 켜짐으로 놓고 심박 보면서 다닙니다. 제가 기어를 샀던 큰 이유중 하나인데 아주 요긴 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3. 블루투스 음악 컨트롤이 쉽다.
멜론 스트리밍 가능, 내장 메모리 재생 가능이 가능한데 쉬운 조작으로 무척 편합니다.
4. 베터리 생각보다 오래간다.
예상과 달리 하루정도 쓴다고 한다면 전혀 무리 없이 쓸 정도의 베터리 입니다.
5. 교통카드, 삼성페이 가능
사실 이거 있으면 카드 안가지고 다녀도 되겠다 라는 생각을 했으나 카드를 안가지고 다닌적이 없어서 딱히 쓸일은 없었습니다. 서브용으로 그냥 겸사 겸사...(더군다나 삼성페이는 안된다는 이야기 많으니 써본적도 없어요)
단점
1. 사실상 지도보기, 네비게이션, 문자 보내기, 카톡 답장 등은 사실상 작은 화면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말그대로 수신이나 전화받기, 걸기 용도로 쓰시면 딱 좋습니다.
2. 가민, 스트라바 연동 불가. s헬스만 가능.. 따라서 가민, 스트라바에 저장 하는게 안됩니다. s헬스에 저장이 되니 집에서 컴텨로 두개를 동시에 보거나 실시간으로 보는 용도 정도 입니다.
3. 3g, 화면상시 해두변 베터리 광탈. 멜론 3g스트리밍에 화면 상시 켜짐 해두면 베터리가 완전 광탈합니다. ㄷㄷㄷㄷ
4. 햇볕이 강한날에는 확실한 발열이 느껴집니다. 가뜩이나 더운데 말이죠. 전자제품 치고는 발열이 적은편이나 확실히 있습니다. 체온과 전자기기의 발열은 훌륭한 콜라보 입니다.
5. 3g모델은 두껍습니다. 따라서 드롭바 포지셔닝에 따라서 옆면 부분이 팔에 닿아서 다소 불편한감이 있습니다.
뭐 결과적으로 본다면 무척 만족합니다. 사용용도가 확실했고 그 기능을 충실하게 사용하니 나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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