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추워서 껴입기 귀찮음, 봄,가을에는 미세먼지,여름에는 덥고 썬크림 바르기 귀찮음,밤에는 위험함...갖가지 이유와 귀차니즘에 요즘 들어 더더욱 싸이클만 타면 온 신경이 곤두서요. 탈 때마다 시람들 낙차하고 구급차에 실려가는 걸 봐서 그런가....MTB타면 맘이 편한데 말이죠...그런 이유로 야외라이딩보단 로라질을 더 많이 했었는데 올해는 공기가 더 안 좋아지고 ...
얼마전에 TV 보는데... 어느 전문가가 미세먼지는 중국이 정신차리고 대책을 세운다면 빠르면 20년 안에 개선된다는 멘트가 결정적이었네요. 20년이라니...ㄷㄷ
터보무인 보다가 무심결에 탁스로 검색해봄 170마논? 210이라 그러더니 좀 내렸네...직구랑 비교해도 큰 차이없는 거 같은데? 할부도 되고...충동적으로 12개월 할부로 지름.ㄷㄷㄷ..며칠째 계속 배송준비중...그 사이 가격은 190으로 올라감 ㄷㄷ판매자 절대 연락 안 됨...지마켓 직원에게 안 보낸다고 연락하니 몇시간 후에.지마켓측 연락도 안 받는다고 취소 환불처리 해줌...아오~! 20여만원 더 주고 다른 데서 살 결심을 하고 있던 중 몇시간 후에 지마켓에서 연락이 왔는데... 취소하고 30분 지난 시점에서 판매자가 발송을 했다고 하네요. ㅎ
두둥....겁나 무겁네요. 묵직해서 댄싱쳐도 안 흔들림
스프라켓 장착하고 즈위프트 로그인해서 전기 콘센트 꼽고 페달질을 하니깐 하단에 LED라이트가 켜지면서....뭔가 페달링 느낌이 쒜~하네요.
운동기구라기보단 뭔가 전자제품 같은 느낌에 생각한 것보다 너무 조용함...이래도? 속도를 점점 높이면서 인터벌을 치니까 살짝 웅~ 진동도 거의없고 방문 열고 타는데 거실에 있는 사람이 저 로라질 하는 줄도 모르네요 ㅎ. 그동안 쓰던 방진매트.치워버리고 얇은 로라매트 깔고 새벽 2시에 방에서 탔어요.유튜브에서 듣던 것보다 실제로 들으면 더 조용합니다. 체인윤활이 잘 되어있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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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무인이나 쿠보플루이드는 저항이 세서 아우터 봉인? 이라고 들었는데 요건 탁스 어플 or 즈위프트 세팅에서 저항 강도를 단계별로 조절할 수도 있네요. 일단 디폴트값으로 하고 자동저항 테스트 했는데 일부 코스는 널미재 생각나게 하네요 ㄷㄷ 댄싱을 칠 수 밖에 없는 저항이라 댄싱 치는데 ...댄싱은 되긴 하는데...생각했던 것보단 좀 별로였어요. 프레임이 거의 기울어지지 않아서....
다운힐 내려가면 뒤에 라쳇 소리 비슷한 게 좀 시끄럽네요. 시끄러워서 라쳇 소리 안 들으려고 페달질할 때도 있었어요.
지금까지의 로라는 워크아웃 짜서 1시간 이상은 잘 안 탔는데 요건 좀 중독성있네요. 아무래도 산 지 얼마 안.되서 그런 것도 있고 즈위프트 때문인 듯
북악이나 남산 등 gpx파일 넣으면 재연해준다고 하는데 주말엔 그거나 해봐야겠네요. 새벽에 양키들이랑
경쟁모드로 너무 빡시게 타서 이렇게 날이 좋은데 라이딩 안 나가고 후기 쓰고 있네요;;
공기 좋은 나라 살고 아파트 안 살면 더 저렴한 모델 샀을 거 같아요. 그래도 돈값은 한다 하는 느낌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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