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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된 기기
오르바나 라이브 / 슈어 SRH-440
D320의 외관은 이걸 쓰고나가면 누구나 당신을 쳐다보게된다.
일단 이걸쓰고 거울만 봐도 헉! 소리가 나옴.
슈어 SRH-440이 아웃도어에서는 못쓰고다님 그러는데 D320에 비하면 SRH-440은 아웃도어용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
이걸 쓰고나가는데있어서 상당한용기가 필요로하는 기기임을 항상 인지하세요.
착용감은 개인적으로는 오르바나보다는 나쁘고 슈어 440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나은정도
이어컵부분이 생각보다 작아서 귀를 완전히 덥지못하고 일부분은 누르게됨.
소리
오르바나 라이브의 답답한점 - 탁한 고음. 슈어 440의 답답한점 - 저음실종사건.
D320은 둘다 시원시원하게 나와주는데 보컬백킹이 좀 있고 고음쪽에서 좀 그래프가 출렁거릴것으로 예상되네요
소리만 따지면 상당히 대중적인느낌이고 가성비로는 상당히 높은 점수를 드릴 수 있지만
보컬에서 중음쪽까지 좀 아쉬운 느낌이라고나할까(양이 부족하거나 한게 아닙니다)하는데
보컬을 끌어올리기가 가장 힘듭니다. 3일째 이퀄라이저로 만지작거리고있네요 슈어 440때는 이런문제가 없었는데.
보컬을 끌어올리면 치찰음까지 같이 붕붕뜨고 환장하겠네요 진동판 공명같은건지... 스테이지도 좁게느껴지고요.
볼륨을 어느정도 올려줘야 본격적으로 고음이 나와줍니다 소리작게들을때는 좀 답답한 고음이 나오네요
그리고 MP3를 코원꺼 아이구를쓰는데 헤드폰의 3.5파이 4극 단자를 끝까지 꼽으면 소리가 이상하게 들리더군요
약간 2mm정도 빼줘야 정상적으로 소리가 들리네요 / 샌디스크 산사퓨즈와 소니 MP3에서는 정상적임.
그리고 녹음이나 인코딩이 별로인파일들을 다른 헤드폰보다 상당히 원색적으로 들려줍니다 음질 별로인파일들은 정말
못들어줄정도의 거지같은 소리로 보답해주네요. 오르바나같은경우 어느정도 들어줄만하게 재생해주는데;;;
그런데 비슷한(?)등급의 해드폰에 비해 그렇다는거지 절대적으로 소리가 구리다던지 하는건 아닙니다 ㅎㅎㅎ
* 저음의 밀도감 : D320 >>> 오르바나 >> 슈어440(저음실종)
* 보컬 : 오르바나 >(비슷) 슈어440 >>> D320
* 고음 : 슈어440 >>> D320 >(비슷) 오르바나 // -D320의 고음은 소리는올라가는데는데 밀도감은 없는느낌-
개인적으로는 전반적으로 균형잡힌소리는 오르바나.
D320은
실내용한정으로 헤드폰 입문용으로 상당히 가성비가 높은 제품. 특히나 비트감 있는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강추.
헤드폰은 쿵쿵 울려야 제맛! 이라는분 강추!
좀 잔잔한음악이나 고전음악 감상용으로 사용하실분들에겐 그다지 안추천.
추운데 소리나는 귀돌이가 필요하신분 밖에서 써야겠다 하시는분 완전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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