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에 뽐게 벤텀대란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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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청구할인으로 38만원 결제

적립금9만원 입금으로 체감가는 29만원에 구했네요

 사실 헤스티아 정도를 목표로 삼았다가  눈이 점점 높아지고 결정적으로

파주 아울렛에서 입어본 헤스티아가 마음에 안들어 히말라야 정복할 기세로(?)

우모복을 질렀습니다. 한달정도 실착하면서 간단하게 얘기해보겠습니다.

95사이즈 입니다.

방이 더러워서 크롭이 과한점은 양해를;;;

우모복의 실물 첫 느낌은 생각보다 부하지 않은 느낌이구요...

100사이즈 기준 우모량이 450g이라 실제로 매장가서 입어본 코볼트1보다 훨씬 덜 빵빵한 느낌입니다.

뒷판... 몇일 안입었더니 다 구겨졌네요

수령기에서 자주 보던...저도 흉내나 한번 내봤습니다.

거의 몸통부분에 우모량을 집중한 느낌입니다.

팔 부분은 까칠까칠한 재질로 덧댐이 있어서 때타는건 검은색 옷이라 잘 모르겠고

오래는 입을 것 같습니다;;

코오롱 대장급(?)라인에만 있다는 heatex... 배터리 가격 보고 GG쳤습니다. 없어도 어차피 따듯해요

팔 안쪽 부분은 우모량이 거의 없는 수준... 움직임때문에 그런건지

옆구리에 붙는 부분이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크게 이부분때문에 추운 느낌은 없네요

팔 외측면은 빵빵함이 살아 있습니다.

평상시에 팔뚝이 이만했으면 좋을텐데....;;

몸통에 우모량을 올인!! 빵빵해요

요즘 유행하는 목 덧댐은 없는 상태입니다.

       모자... 사진 정면에 보이는 반달부분 때문에 군밤장수 st가 지대로 연출되는...

머리부분에 이질감도 좀 심하구요 개인적으로 너무 불편하네요

첫 사진에서 보셨겠지만 야외로 놀러가지 않는이상 모자는 항상 때놓습니다.

마감이 별로 안좋습니다. 이런부분이 거짓말 안하고 열개정도 넘고

메인 지퍼도 약간 불량이고 부모님이 입고 계시는 코오롱 고어자켓이나 바지는 마감이 이렇지 않은데

아무튼... 털빠짐은 없었고 결정적으로 95사이즈가 다 빠지는바람에 교품은 하지 않았습니다.

간단한 소감..

체형은 177에 67이고 사이즈는 95를 골랐는데 딱 맞습니다.(한사이즈 크게 나옴)

90사이즈를 사면 몸에 쫙! 붙을 것 같은데 이러면 팔이 짧아서 포기했구요

여러분의 눈 정화를 위해서 착샷은 없습니다 ㅋㅋ

영하 11도 까지 내려간날도 몸쪽에 체온이 잘 유지되는 기분이고  바람이 뚫리거나(?)하는 일은 없습니다.

밖에 크게 돌아다닐 일이 없는 분들은 조금 과한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대중교통 타면 너무 덥고 지하철 의자에 앉으면 옆사람에게 그저 죄송스러운ㅎㅎ)

맨날 it제품 사용기만 쓰다가 의류를 쓰려니 이거 고역이네요

패딩 구매할때 뽐뿌에서 워낙 많이 정보를 얻은터라 저도 지식공유 차원에서 간단히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