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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지형 멀티충전기를 출시 행사가로 할인해서 팔길래 별생각없이 일단 질렀습니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같은 회사 제품 멀티충전기가 미패드4만 연결하면 유독 터치가 튀는게 짜증났거든요.
배송은 꽤 빠르게 도착했고 포장은 심플한데 본체 무게는 묵직했습니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같은 회사 제품인 4포트 멀티충전기 입니다.
구입한지 한 3~4년정도 된거 같은데 퀵차지2.0 1포트 + 2A 3포트 조합에 43W 출력을 가진 제품으로
동 회사 제품인 6포트 짜리 멀티충전기는 전원케이블의 압박으로 지인에게 무료분양해주고 이녀석을 구입해 쓰고 있었습니다.
주말에 똥싸는 기계로 만들어주는 거치대와 함께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었죠.
평소 미패드4 LTE를 거치대에 끼워서 평소에는 알람용으로 쓰고 주말은 영상감상용으로 씁니다.
아.. 낮에는 차량용 거치대에 끼워서 네비게이션으로도 사용하고 있지요.
무선충전기는 히타치 엘지 슈퍼 멀티 MP7 제품으로 15W 출력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옆에 굴러다니는 G7+는 고속충전이 되는데, 기변하고 메인폰으로 사용중인 S20+는 충전시간이 좀 더 길게 잡히더군요.
어차피 자고 일어나면 만충이라 큰 의미는 없습니다.
5월에 신규로 구입한 생에 최초 아이폰인 아이폰SE2도 충전 잘 되는 효자 제품이지요.
그동안 수고했던 4포트 제품과 나란히 한장.
보호비닐도 안벗기고 그냥 사용했던 터라 너저분해보이지만
보호비닐 벗기면 세월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는 새삥한 녀석입니다.
벗길 일은 없을거 같네요...
최근에 구입한 ASUS FA506IU-HN174 노트북이 PD충전을 지원하지 않는터라 PD기능이 필요가 없고
어차피 USB 포트 2개만 사용하기 때문에 미사용 할 PD포트는 포스트잇 대충 잘라서 나중을 기약하며 봉인해둡니다.
누워서 미패드4를 사용해보니 터치 튐 현상이 안느껴지는걸 보면 무작정 업그레이드는 성공인거 같습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원하는 기능과 성능을 제공해주는 녀석이니 착실하게 사용해서 본전 뽑아야겠네요.
모쪼록 불량 없이 오래 버텨주길 바랄따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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