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현 삶도 어떻게보면 알바이며, 프리랜서이기도하고, 딱 정해진건 없지만 외벌이 가장생활을 하고있습니다.

현재 하는일은 건설현장에서 용접사로 있는게 주 업이며, 여름에는 대기업 에어컨 서비스기사로 활동합니다.

월평균 용접사로서의 급여는 최하 500~550이며 최고 700까지 실수령일때가 있으며,, 에어컨 시즌에는 월평균 1300 씩 3달정도 실수령정도 됩니다.

그외로 에어컨쪽의 기술보유로 인해 내년에는 에어컨및 세탁기, 후드 등의 세척을 시도하려고 준비중입니다. 홈케어쪽으로 시도를 해보려하네요.

그외로.. 시간이 남을때 조그마한 스쿠터를 보유하고있어 요즘 쿠팡 알바로 간간히 5~10만원정도씩 추가 수입도 내고있고요

이렇게 와이프는 두딸을 키우고 있고 아직까진 저만 일하고있으나.. 홈케어를 건드림으로서 아이들이 조금컷을때 

와이프와같이 홈케어쪽을 더 단단히 해보려고 계획중입니다.

물론 안정된 직장인들에 비해 위험도가 있는 직군이지만.. 저도 30세까지 IT만 해오다가 결혼하고서 기술직에 와서 느꼇지만..

정말 30대 초반까지 지금내가 배운 전공으로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을까? 라는 생각에서  2년대 지방전문대 졸업에..

연봉이라고는 그때 2900 이었으니까요.. 자격증이라고는 정보처리기사를 준비중에서.. 늦었다.. 라는 판단에 전공을 버렸습니다

그렇게 택한게 가전기술 배우는것이고.. 이것도 일감이 모자르는 시기라서 4년 하다가 용접사로 다시 이직을했습니다.

막말로 노가다판이죠..  기공이라 불리우는.. 기술직은 마음가짐이 일단 무조건 열심히 한다라는 생각으로 임하면

사람들이 알아봐 주네요.. 그래서 지인 6개월 따라다니고서 이후부터는 제인맥이 새로생겨서.. 일이 없는경우는 없었습니다.

이후에 에어컨때문에 전에일하던 회사에서 보조인력으로 에어컨을 여름에만 봐주고 있고요..

고스팩자들에비해 몸으로 뛰면서 정말 열심히 벌고있습니다... 여러가지 방면으로 생각도 많이 해보고 있고요

좋은점은 이것저것 시도하기가 편하다는것... 단점은 어디에 속해있지 않다는것..

이렇게 살고있어서 결혼할때 전재산.. 1500 에 대출받아서 전세 들어가고.. 지금은 3억 빌라  1억 대출낀것.. 반절 갚은 상태에

차량 2대 스쿠터 1대 유지중이랍니다.. 기술직으로 전향하니.. 정말 30대 초반에 어떻게 살아야하나라는 생각뿐이었는데

지금은 무엇을 어떻게 도전할지를 생각합니다.  알바가 나쁜건 아니지만..   

저처럼 인생을 일반사람처럼 살아오신분들을 위해 주제넘게 글한번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