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이나 T3가 코드리스 치고 통품이 그나마 좋은 원인이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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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9-08-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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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는즌
1. 소리는 진동을 통해 일어납니다. 발성이 시작되는 목부터 입까지지 진동을 제일 가까이서 느낄수 있는 범위구요. 이러한 진동을 인식하는 것이 마이크 입니다. 마이크의 "감도"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주변에서 많은 진동들을 수집한다는 겁니다. 단지 귀쪽에만 머물러서 집음한다면, 몇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QCY 기존제품(T3전) 인대요, QCY는 통화품질 항샹을 위해 마이크 감도를 높혔습니다. 조용한 공간에서는 통화품질이 항샹됐지만, 소리가 많은 곳에서는 잡음이 더 크게 들리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감도를 높혀도, 감도가 높은 좋은 마이크를 써도 이 문제는 해결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어폰을 뺴고 입에 대고 통화했더니, 감도가 너무 높아서 소리가 깨지는 현상이 발생했거든요. 에어팟이나 T3는 일단 이런 감도조절 문제에서 너무 높지도 않고, 너무 낮지도 않게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비록 피부나 뼈 같은 장애물이 있지만, 우선적으로 소리는 진동이기 때문에 목과 입을향해 뻗어있는 쪽이 3~4배는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2. 위의 원인과 더불어서 또 하나의 특징이 소리의 방향성입니다. 소리는 방향성을 갖는 파형입니다. 저음으로 갈수록 방향성은 없어지고고음으로 갈수록 방향성을 얻습니다. 우리가 귀로 인식하는 사람의 목소리는 중저음 정도에 위치하니 충분한 방향성을 갖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했지만, 그냥 귀에 붙어 있는 마이크는 통화자의 목소리를 인식하기까지 살과 뼈 그리고 귀부분까지 많은 장애물을 통과해야 합니다. 에어팟이나 T3는 진동을 많이 얻을 수 있는 광대쪽에 위치하고 있음으로 훨씬 더 많은 진동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왜 골전도 이어폰 보면 광대쪽에 있는 진동을 이용해서 소리를 집음하는 것처럼요. 2~3CM 뻗어나온 것이 엄청난 차이를 발생시킵니다.
3. 마지막으로 에어팟은 이어폰 한개당 마이크가 2개씩 내장되어 있습니다. T3리는 모르겠습니다. 이 두개의 마이크로 노이즈캔슬링이란 기술을 썼다고 하는데, 소프트웨어적으로 완벽한 노이즈캔슬링이라고 보긴 힘들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특정 음역대와 그 음역대의 진폭이 큰 진동을 위주로 잡아주고 나머지는 잘라주는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봐도 자세히 어떤 노이캔슬링기술을 이용했는지는 잘 나와있지 않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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