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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사회에 없어진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양심입니다.
이 양심이라는 것은 대한민국 사회가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너무나도 당연한 핵심 요소였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양심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악인들이 떳떳하게 얼굴을 들고 사는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자동차 사고를 내고 도주한다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다
그것이 실패하자 이틀 뒤 자수한다
음주 측정이 되지 않는다
블랙박스는 폐기 했다
술잔을 입에 댔지만 마시지 않았다
공연은 강행한다
무슨 막장 드라마 대본인가요?
음주 부분을 빼더라도
뺑소니에 범인도피교사에 증거인멸까지 했다면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이제는 멈취야죠. 고개 푹 숙이고 제대로 사과하고 멈춰야죠.
김호중은 가담하지 않았으니 전혀 문제가 없으니 공연은 강항한다??
모르겠네요. 양심이 사라진 세상에서는 가능한 논리일 수도 있겠네요.
왜 선한 사람들은 본인의 잘못을 다 인정하고 죗값을 그대로 받는데
악인들은 이런저런 꼼수로 세상을 비웃는 걸까요
비단 김호중 뿐만이 아닙니다. 재벌, 정치인들도 마찬가지죠.
일반 사람들은 선량하게 살려고 얼마나 노력을 하는데 ....
우리는 지금 악인 전성시대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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