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면서 바이퍼럭스 사의 브랜드 클레버 타키온의 제품인 420QD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외부 미팅이나 본가에 내려갈때, 아이패드 프로 3세대와 XPS와 핸드폰을 들고 다니는데

XPS같은 경우에는 워낙 전기를 많이 먹기도 하고 기본 220V 어댑터가 130W여서 어쩔 수 없이 어댑터를 들고다닌다 해도

아이패드 프로 3세대(30W), 아이폰X(18W), S10 5G(25W) 충전하기 위해 충전기를 3개 가지고 다닐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하나만 들고다니자니 거의 동시에 배터리가 없어지는 경험이 많아서 모든 기기를 동시에 고속 충전이 가능한 제품을 찾고 있었습니다.

시중에 PD 포트 3개를 달고 나온 멀티 포트 충전기가 없어 그나마 적합한 제품인 클레버 타키온의 420QD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클레버 타키온의 제품은 느끼기에 싼 제품은 절대 아니지만, 생각을 많이한 제품이라는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제 경험상 그렇습니다.)

적절한 기능에 적절한 가격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져서 저는 이왕 살거면 클레버 타키온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뭘 사든 평타 이상은 하는 것 같아서요.

제품은 그렇게 크지도 않고, 딱 들고 다닐 수 있는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입니다. 스탠드, 8자 케이블, 기기,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전체 최대 출력이 110W인데,  60W 단자로 맥북 에어나, LG 그램 같은 제품은 충분히 충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10W를 넘기면 알아서 차단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사용하시는 제품들의 입력을 계산 하셔서 사용하는걸 개인적으론 추천드립니다.

제 용도에서는 노트북을 같이 물리는거 아니면 넘을 일이 없어 이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우측부터 60W PD, 30W PD, QC 3.0 * 2개 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이나 애플 제품은 충전 선만 제대로 쓰면 PD 포트를 통해 고속으로 충전이 가능합니다.(기기별로 다를 수 있으니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아이폰8, X, XS, XS MAX제품은 PD로 30W로 충전이 가능하지만, C to 라이트닝 케이블을 구매해야 고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가격이 굉장히 사악합니다 ㅠㅠ) 

아이폰은 급속 충전이란 용어도 사용하던데 뭔 차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

스탠드를 제공한 이유를 조금은 알것 같은게, 제품 충전하면 뜨거운 정도는 아니고 뜨끈뜨끈 해집니다.

아무래도 바닥에 두고 사용하는것 보다 스탠드로 세워서 사용하면 열이 조금이라도 해소 될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도 좀 덜 따뜻합니다.

가격은 충전기 치고는 조금 비싼편 이지만, 기존에 충전기만 몇개씩 가방에 넣어 다니시던 분들이나 책상에 충전기만 3~4개씩 꽂혀 있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