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고수님들 계신가요?15
- 못먹어도고1
- 등록일 2019-11-19 00:39
- 조회수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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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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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rain
역사에 가정은 무의미하다고 생각됩니다만 되면 대박이긴 했죠. 다만 위연은 위험을 무릅쓰고 할 가치가 있는 전략을 냈지만 제갈량은 촉의 기둥이라 위험을 감수하기가 힘들어서 그랬다는 썰이 있어요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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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인
위연의 책략이 독창적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게 통할지 여부는 불분명한거죠. 목적지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었고 기습에 성공했다 쳐도 위군이 단시간의 수성에만 성공하면 위연의 군대는 망하는 겁니다. 병력이 늘 부족해 변경에 몰빵했던 촉한과 달리 위나라는 예비병력을 중원에도 두고 있다가 변경의 군사력에 문제가 생기거나 구멍이 뚫리면 재빨리 파견해서 위기를 해소시키곤 했어요.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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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먹어도고1
한마디로 도박수였군요. 감사합니다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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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올인
좀 허황되죠
식량도 없고 공성장비 하나도 없는데 갑자기 장안성앞에 나타나기만하면 하후무는 그냥 놀라서 스스로 도망갈거라는건데 가능성이 극히 희박한 얘기죠 도망안가고 농성하면 그냥 앞뒤로 적을 맞아서 도망도 못가고 전멸할 계책이라 가능성 극히 낮다고봅니다.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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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위군
위연의 자오곡 계책과 비견해서 말하는 것이 등애의 검각 우회전술이라 할 수 있겠죠. 험준한 거리를 넘어서 결국 강유성을 돌파하고 성도로 진격한 걸 보면 위연의 자오곡 계책도 허무맹랑한 계책은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실제보면 위연보다 등애가 훨씬 더 불리한 입장이었죠. 촉으로 가는 길도 더 험했고 정보도 더 부족했고 군량이나 뒤를 봐주는 병사의 지원도 전무한 상태였었죠.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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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놀라
그냥 제갈량이 위연이라 무시한거 아닌가요 ㅎㅎ
위연 개 싫어했따던데 ㅎㅎ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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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자오곡 지금 가도 말도안되는. 길이라고도 말할수없는 곳입니다. 그냥 절벽을 옆으로 달라붙어ㅜ기어서 통과하겠다는거죠.
입전략의 전형이랄까요.
등애의 경우 맞닿드릴 장소와 위연이 맞닿드려야하는 장안은 수비력과 위치가 전혀다르구요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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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통수 계책이였던것 같은데
결론은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ㅎ
위연이 공명땜에 좀 멋없게나와서
더 그런말하는것도 같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