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니터는 대기업 브랜드가 최고다! 라는 고정 관념이 철저히 무너진것은 2014년 가을 무렵이었습니다

2년반째 서브로 사용해오고 있는   UDEA Edge 24A 유케어 무결점를 처음 접하기 직전까지 모니터는

국내 대기업 브랜드가 최고라 믿어 의심치 않았고 그때까지도 L 사 제품만 연이어 사용중에 있었습니다.

그와중에 접한게  제이씨현 UDEA EDGE 24A 유케어 무결점으로 터치식 OSD에 선명한 색감의 첫느낌이

무척 인상적이었던 모니터였습니다. 그당시만 해도 일부 대기업 브랜드의 모니터 색감문제 때문에 말들이

많았던때라 그런지  저렴한 모니터 대비, 색감 부분에서 큰 점수를 얻었습니다

그로부터 2년반이 지난 지금, 신 모델 UDEA EDGE 24FG2 유케어 무결점을 접하게 되었는데

UDEA Edge 24A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모니터들을 지속적으로 사용해볼 기회가 있어왔지만

 99%가 대기업 제품 이외의 모니터들이었습니다. 유디아 제품은 이번이 두번째인 셈이죠

둘다 무결점 보증 제품으로  UDEA Edge 24A 는 2년 반이 지난 지금도 불량화소 하나 없이 건재하며

어떤 증상으로 인해 AS조차 문의해본적이 없는 튼실한 제품입니다.

무결점 제품들은 무보증 제품과 달리 초기 불량화소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훨씬 낮습니다.

좌측이 UDEA Edge 24A 유케어 무결점 / 우측이 UDEA EDGE 24FG2 유케어 무결점

전면 베젤이나 두께를  비교해 보면 디자인 측면에서 UDEA EDGE 24FG2이 얼마나 슬림하게 잘 빠졌는지

한눈에 알수 있으며  스펙상으로는 지금도 현역으로 판매되고 있는 UDEA Edge 24A 가 더 고급형 제품입니다

유디아에서는 꾸준히 신모델을 출시해오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UDEA EDGE 24FG2 는  최근 트렌드인

파격적인 초슬림 디자인과 플리커 프리, 로우  블루라이트, 무결점 정책등의 뛰어난 가성비로 무장한

고퀄러티의  보급형 모니터입니다

주요 특징은  24", 1920 x 1080 (FHD), 샤프니스 기술 , PLS 패널, 5ms 응답속도로 오피스, 웹서핑,

게이밍등 전분야에 부담없이  쓰기에 무난한 크기와 가격대를 갖고 있으며 대부분의 초슬림 모니터들과

마찬가지로 내장 스피커는 탑재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중 샤프니스는 패널 자체에서 텍스트 가독성을

높이는 기술로 마치 32인치 QHD 모니터의 텍스트를 보는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뛰어난 가독성을 보입니다

제이씨현 UDEA EDGE 24FG2 유케어 무결점

제품 스펙

UNBOXING

제품 정보만 봤을때는 감이 잘 잡히지 않았는데 막상 실물을 보니 확실히 이미지보다 훨씬 낫습니다

인상적인 중후한 느낌의 블랙  넌글래어 패널과  초슬림 오프/이너 베젤등 디자인적인 부분을 대폭

강화시킨것이 특징입니다

모니터 우측 하단에 위치한 정전식 OSD 버튼은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쉽게 콘트롤할수 있습니다 

다소 하드한 감압식 버튼은 물리적인 힘이 많이 가해져 모니터를 좌우로 흔드는 시소 현상을 유발하기 

쉽상인 반면에 정전식은 이 시소 현상을 극소화 시킬수 있는것이  장점이며 2년반째 서브로

사용중인 UDEA EDGE 24A 유케어 무결점도 정전식입니다

전면 블랙과 달리 후면 하우징은 특이하게  웨이스트 라인의 화이트 하이그로시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오픈된

공간에서 사용시 후면부의 어두운 분위기를  밝고 화사한 분위기로  전환시켜주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합니다

뒷태가 아름다운~ 모니터인것이죠

후면 인터페이스는  오디오 아웃 / DC-IN / HDMI  IN / D-SUB  단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VESA홀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저렇게 깔끔하고 멋진 후면부를 벽에 마운트시켜  완전히 가려버리기엔 좀 아까운 면도 있고

 일반적인 VESA 모니터와는 컨셉이  좀 다른 360도 디자인 중심의 모니터입니다

제이씨현 UDEA EDGE 24FG2 유케어 무결점은  14만대  보급형 모니터임에도 불구하고 튼튼한

메탈 스탠드로 제작되어 있으며  초슬림 스탠드라 당연한것이지만  이 가격대에서는 단가 상승때문에

두꺼운 PVC 재질로 제작하는게 일반적이라 좀처럼 보기 드문 선택입니다

이보다 훨씬 높은 가격대의 모니터들도 PVC 단일 재질로 제작한것을 흔히 볼수 있습니다

1 개의 볼트로 간단히  고정시킬수 있는 PVC 재질의 하단 스탠드

위로 보이는 홀에  스탠드 바디 헤드를 걸고 하단 나사를 드라이버로 조여주면 튼튼하게 고정됩니다 

스탠드 바디가 고정되는 중앙에는 메탈 패드를 장착해 안성성과 내구성을 강화시켰으며 하판 전체를

격자 구조로 설계, 하중이 밸런스있게 분산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슬립 방지용 원형 고무 블럭  ( X 4)

기타 부속물은 DC 어댑터 (12V-3A), D-SUB 케이블, HDMI 케이블, AC 220 전원 케이블

한글 메뉴얼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니터 - DC 어댑터 - ACC 220 케이블 연결구조)

아웃사이드 디자인

스탠드 조립후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을때의 첫느낌은  차분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이 강하다는것입니다

직사각형의 상단 패널과 직사각형의 스탠드, 호리호리한 스탠드 바디에서 오는 자로잰듯한  안정감은

사용자의 마음을 차분하게 릴렉스 시켜주는 심리적 효과를 안겨 주며 의외로 이런 상하 균형잡힌

디자인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중량은 패널 + 스탠드를 합쳐 3.8K로 한손으로 옆구리에 끼고 다닐수  있을정도로 가볍습니다

사이즈는 베젤이 슬림해서 그런지 같은 24인치와 비교시 상대적으로 작게 보이지만 실제 디스플레이

표현 면적은 오히려  더 커보입니다.

VR 시대 콘텐츠를 위한 VR Ready

중후한 전면  분위기와 정반대의 화려한 웨이스트라인 뒷태!

모니터 뒤를 보고 사용할것도 아닌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라고 반문할수도 있지만 오피스,

관공서 , 대민 부서, 은행, 증권사, 백화점, 마트등 다수의 사람을 접하는 모든 오픈된 공간에서 다크한

 분위기를 화사하게 전환시켜주는 제 3자를 위한 특별한  디자인입니다

이 아름다운 뒷태를 보는 사람들의 기분이 좋아질지, 우울 꿀꿀해질지는 설명이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논외지만 노트북도 패널을 오픈했을때 보여지는 뒷태에 많은 신경을 써서 디자인 하게 되는데

 UDEA EDGE 24FG2의 뒷태가 꼭 고급 노트북 뒷태와 비슷한  뉘앙스를 풍깁니다

스탠드가 참 호리호리하게 잘 빠졌죠?

메탈 골조에 PVC로 마감되어 보기와는 달리 굉장히 튼튼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인위적으로 패널을 흔들어도

빠르게 원위치로 복원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 스탠드가 부실하면  작은 진동에도 끊임없이 흔들리며

버스안에서 책을 읽는 효과를 유발해 시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틸트각

틸트각은 좌(MAX), 수직, 우(MAX)로 각각 조절해본것으로 모든 작업에 부족함없는 충분한 각도를

갖고 있으며 스위블은 지원하지 않지만 모니터가 워낙 가벼워 검지 손가락 두개로 스탠드를 잡고 좌우

각도를 잡을수 있어 별다른 불편은 없었습니다

제이씨현 UDEA EDGE 24FG2 유케어 무결점 첫인상

전원  오프상태에서는 감이 잡히지 않았던 초슬림 디자인!

실제 화면을 보니 얼마나 슬림하게 디자인했는지 바로 필이 옵니다.   초슬림 모니터의 강점은 싱글로

사용할때는 탁트인 시원한 느낌과 함께 몰임감 극대화! 여러대를 동시에 사용할때는 모니터간 경계폭이 좁아

전체를 하나의 스크린으로 감상하기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것입니다

UDEA EDGE 24FG2 유케어 무결점의 초기값은 유케어 (명암 : 밝기 80:80) 으로  높게 셋팅되어있어

직사광선이 들어오는곳이 아니라면 십중팔구 낮게 조절해야할 정도로 밝습니다

30W 형광등 기준, 밝기 45, 명암 70 정도로 낮추었는데 이 값은 일반적인 모니터 대비  높은값이지만

눈에 가해지는 피로도는 상대적으로  낮은편입니다. 필자의 경우 지금까지 사용해온 모니터들은

웹서핑 기준 보통  30~40 정도로 셋팅해두고 사용했었는데 이보다 훨씬 높게 설정해도 부담이 적습니다

물론, LED 백라이트의 강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확실히 눈이 편한건 사실입니다

참고로, 유케어 모드는 80:80 / FPS는 90:80 / 영화 모드는 100: 80의 초기값을 가집니다

하지만 이보다는  32인치를 쓰다가 무려 8인치나 작은 24인치를 쓰는데도 적응시간이 필요없을 정도의

깨끗한 가독성을 보이는데다가 어두운곳에서 웹서핑을 하는데도 눈의 부담이 적어 좀 의외였습니다.

전체적인 색감은 초 고가의 전문가급은 아니지만 밝고 화사하면서도 선명한 좋은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베젤 두께(폭) / mm

패널 두께는 전면 블랙 하우징과 후면 화이트 하우징 끝까지 포함해 약 16.8mm 정도로 측정되었습니다

(디지털 캘리퍼스 오차 ± 0.5 mm)

패널을 감싸고 있는 오프베젤 두께는 약 1.5mm,  이너 베젤 폭은 약 4mm로  두개를 모두 합쳐도

(중간 0.5mm 유격 포함)  6mm밖에 안될 정도로 굉장히 슬림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정밀 금속가공처럼 1/100까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게 아닌데다가 위치에 따른 캘리퍼스

오차율  때문에  제조사 스펙 기준으로 보강 설명한것이며  이러한 초슬림  베젤의 최대 장점은

우수한 시각 효과도 있지만  몰입감을 극대화시킬수 있다는데에 있습니다

디자인을 위해 바 형태로 약간 두껍게 형성된 하단 베젤은 약  3.5mm로 측정되었습니다

시야각

시야각은 각도가 커질수록 일반 모니터와는 조금 다른 색다른  현상을 보게 되는데 정확히 알순 없지만

같은 PLS 패널을 탑재한 모니터와 비교해볼때  가독성 향상을위한 샤프니스 기술때문인것으로 추정됩니다

(제조사 공식 시야각 178도)

응답 속도(5ms  O.C) 

응답 속도는 보급형 모니터의 표준인 5ms로 깔끔한 퀄러티를 보입니다

OSD 세부 메뉴

메뉴, 밝기, 명암, AUTO/EXIT, 전원  5개의  버튼으로 구성된 OSD 콘트롤 패드는 표면이 볼록하게 돌출되어

있어 어둠속에서도 위치파악이 용이하며 스마트폰처럼 손끝만 닿아도 동작하는 정전식으로 동작합니다

* 디카 모아레 현상(줄생김) 때문에 선명한 촬영이 불가능한 관계로 촛점을 조금 흐릿하게 잡았습니다 * 

OSD는 명암, 밝기, 색온도를 설정하는 메인 메뉴와 (자동화질조절, 자동색상 조절 D-SUB 연결시 활성화)

OSD 메뉴 설정, 영상모드등으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고 빠르게 설정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