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가 취미~♪

아직 한없이 멀었지만 요리하는 시간이 즐겁고 할 때마다

이래서 이렇게 하는구나, 조금씩 깨달아 가는게 재밌어요.

꼭 해보고 싶은 요리 중 간단하고 쉬운 레시피인데 장비가

없어 포기한 음식들이 몇개 있는데 이번에 핸드블렌더를

써보고 나니 할 수 있는 요리들이 많아져서 만족중인데요.

뭣보다 뚝딱뚝딱 좋아하는 과일로 주스도 만들어 마시고

단호박 스프도 만들고 요리가 훨씬 쉬워지는게 역시 요린 장비빨~

제가 쓰고 있는 핸드블렌더는 테팔 HB6538KR이에요.

예전에 엄마가 쓰던 건 칼날이 2개였는데 이 제품은

액티플로우 4중 칼날로 되어 있어 튀지 않으면서 금~새

시원하게 곱게 갈려 와 기술이 많이 발전했구나 감동 중!

그리고 같이 온 구성품들이 크기부터 적당하고 활용도가

좋아서 다른 거 필요없이 야채 다질 때도 잘 쓰고 있어요.

1000번 저어야 하는 달고나 커피도 가만히 들고만 있음

후딱 만들 수 있고 제과, 제빵에 쓸 수 있는 거품기도 포함

김치나 이유식, 마늘, 양념 만들때 조금씩 만들기 좋았던

500ml 다지기, 계량은 물론 주스 만들때 딱 좋은 800ml 계랑컵 구성.

20단계 속도 조절

그리고 가장 눈에 띄었던건 확실히 속도 조절이 느껴지는

20단계 속도조절인데요. 요리에 따라 미세하게 조절되는

다이얼 방식은 요리 중에도 쉽고 빠르게 조절이 가능해요

요리할때 보면 아무리 단순한 방법이라도 손이 부족하죠?

그럴땐 순간작동, 터보 버튼을 눌러 갈아줄 수 있더라구요.

식감이 중요한 식재료 볶음밥 야채 등을 다질 때는 낮게

씹히는 맛이나 부드러운 죽, 이유식을 만들땐 5~10단계

건더기 없이 부드럽게 술술 넘어가야 하는 스프, 퓨레, 미음

마늘 다질 때는 10~20단계로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어요~

예전에 핸드블렌더로 과일을 갈아먹으려다가 사용법도

서툴렀기도 했고 여기저기 엄청 튀어서 엄마한테 혼나고

그랬는데 테팔은 액티플로우 기술과 튐 방지기능이 있어

재료가 튀지 않고 곱게 분쇄할 수 있어 요린이에게도 딱~

꼭 해보고 싶었던 감자전, 뚝딱

요즘 감자철이죠? 시장을 지나올 때마다 동글한 감자가

어찌나 눈에 띄던지 삶아 먹는게 지겨워 감자전을 해보려

하니 강판이나 핸드믹서기는 필수로 있어야 하더라구요~

아, 간단해서 번거롭게라도 해보려 해도 장비가 무조건

필요한 음식들이 많다는 걸 새삼 깨달음, 제품 받자마자

너무 먹고 싶었던 감자전부터 바로 만들어 먹었답니다 ^-^

다지기는 크기가 큰게 많잖아요? 커도 나쁠껀 없지만

사이즈가 적당해서 필요한 만큼 재료 손질할 수 있는게

편했고 딱딱한 감자라 잘 갈릴까? 살짝 걱정도 됐는데

10초도 안되서 건더기 하나 없이 완벽하게 갈렸답니다.

강력한 800W 모터가 장착되어 있는 테팔 핸드블렌더

내구성이 뛰어나 감자, 고구마, 호박 같은 단단한 재료도

곱고 부드럽게 블렌딩되니까 요리시간을 줄여주네요~

감자전 완성

와.. 이게 해시 포테이토랑 비슷한데 겉바속촉이라서

식감도 재밌고 고소한게 저세상 맛이더라구요~ ㅎㅎ

핸드블렌더 있다면 요렇게 한판 만드는데 굽는 시간까지

20분이면 뚝딱 힘들이지 않고 뚝딱뚝딱 만들 수 있어요!

요즘처럼 비 오는 날 후다닥 아이 건강 간식, 안주로 딱이네요.

감자만큼이나 눈에 띄는 제철 과일, 토마토로 주스 만들기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사이다나 탄산수 넣음 끝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