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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입한 배경
개인적으로 몸에 액서서리 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꽤나 비싼 시계와 갤럭시 핏을 사고도 착용하지 않고 방치만 한 1인입니다.
시계는 일제 스포츠 시계였는데 특유의 무게 때문에 차지 않았고 갤럭시 핏은 시계줄의 답답함 때문에 사용하지 않은 기억이 있어서 스마트 워치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큰맘 먹고 가민 포러너945 를 구입하였습니다.
번들팩의 경우 별도의 센서가 있어서 정가가 80만원이고 센서가 없는 일반 모델의 경우 75만원 가량합니다.
저의 경우, 중고나라에서 미개봉 제품을 60만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처음 가민이라는 브랜드를 들었을때 왠지 메이드인 차이나의 느낌이 났지만 알아보니 토종 미국기업입니다.
특히 내비게이션 등 GPS를 활용한 제품은 미국에서 꽤나 유명하더군요.
디지털 스포츠 시계는 크게 2개의 회사가 유명한데 미국의 가민과 스위스의 순토입니다.
특징은 가민의 경우 가볍고 기능이 많지만 좀 싸구려틱한 특징이 있고 순토의 경우 가민보다 무겁고 기능이 떨어지지만 메탈틱해서 고급진 느낌이 있습니다.
순토의 경우 등산등 고도를 활용한 운동에 특화되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주 활용 목적이 러닝이기 때문에 가민을 선택하였습니다.
러닝시 매번 암밴드를 착용하고 휴대폰을 팔에 매단채로 러닝을 하였는데 갤럭시 노트20의 경우 30분 이상 러닝시에 팔의 피로함과 얼마나 뛰었는지 확인시에 너무 불편하여 가민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번거롭지만 가민의 경우 음악을 기기안에 넣으면 휴대폰 없이도 블루투스로 음악을 들을수 있는 장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2. 디자인
외부 디자인은 플라스틱 스러워서 싼마이 느낌이 많이 납니다.
친구에게 보여줬더니 중국제 싸구려 웨어러블 기기로 알더군요.....
'가민'이라는 이름도 중국스럽지 않습니까?
내부 디자인은 자신이 원하는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칼로리와 걸음수 등을 중요시하여 이렇게 설정 하였습니다.
3. 기능
여러 기능이 있지만 특히 제가 좋아하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부 측정 결과는 각 측정결과를 누르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칼로리의 경우 안정 칼로리와 활동 칼로리로 나뉘어 운동으로 발생한 칼로리(활동 칼로리)를 별도로 표시.
걷거나 뛴 기록을 동일 연령대의 사람들과 비교하여 평균대비 어느정도 수준인지 확인 가능
수면시에 호흡이 어땠는지와 얕은 수면과 깊은 수면 시간등이 확인 가능
- 심박수 측정
- 스마트폰 없이 음악 감상 가능 (러닝시 필수)
- 나이키런 연동
- ZWIFT 연동
- 매일 칼로리 계산
혹시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구매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전에는 이런 시계는 착용하지 않아서 거는 오래 쓸수 있을거 같아요 ㅎ
정말 좋은데 단점은 너무 비싼게 단점입니다.
사실분들은 포러너 645, 245 등의 다른 버젼도 있으니까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을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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