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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 시대의 대리만족 뿜뿜~ 트립 투 그리스~

이 영화는 제목을 봐도 딱 그리스를 여행하는 영화이다.

팬데믹 시대에 개봉하기에 너무 적절하고, 이렇게 호화로운 여행담을 듣기만 해도 즐겁니다. 그리고 많은 볼거리는 분명 눈을 즐겁게 한다.

탁 트인 그리스 해변에 한눈에 보이는 테라스에 앉아 한끼를 먹는 식사를 즐기는 이들을 보고 있으면 잠시나마 몽상에 젖어든다.

영화에서 이들이 하는 대화들도 현재를 반영하고 여러 영화를 대조하면서 더욱 더 즐거움을 준다.

여유로운 중년 백인 남성의 부르주아적 여행기인 트립 투 그리스, 멀러 떠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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