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신병으로 자폐를 가진 신병이 왔다11
- Joysoul
- 등록일 2024-05-27 09:48
- 조회수 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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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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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잉나막졸령
cp병 : command post(지휘소) 당번 전령병 인데....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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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루
열때문에 자폐가 생겼다는 내용은 뺐으면 좋겠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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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서참다행이야
이게 소설이 아닐거 같은게.. 저희 부대는 다리저는 애가 들어왔음. 박격포 주특기까지 받고오는 부대에...
신검때 다리아프다고하니 의사진단서 가지고 다시오라고 7급(재검)주는데 애가 집이 못살고 아는것도 없고 그러고 살다보니 다리가 아파도 제대로 병원도 안다니고 시내 나이트에서 서빙 하면서 살았다더군요. 도저히 병원검사받는 과정도 모르고 돈도 없어서 그냥 갔더니 현역뜨고 인원이 항상부족했던 dmz지키는 박격포부대인 저희부대로옴.. 자기 생각에 다리가 이렇게 아프니까 보충대든 신병교육대든 검사해서 몸안쓰는데로 빼주거나 전역시켜줄줄 알았는데 계속 자대가면 병원가서 검사받으란 말만하고 결국 저희부대까지 왔죠... 진짜 역겨운게.. 보충대에서 자대배치할때 무슨 부모님 모셔다가 난수 입력하고 공정하게 한다고 온갖 쇼를 다하던데.. dmz후방에서 박격포로 지원하는 저희부대에 모인애들 고졸에 편부모거나 고아거나... 하나같이 가정에 문제있는 애들 86년생인 제시절에 고졸이 흔한게 아닌데 우리부대는 반이 고졸이었고 부모님중 한분이 안계시거다 둘다 안계시거나 이랬음. 전 긴급모집이라고 지원하고 일주일만에 입대시켜준대서 지원했는데.. 저처럼 온애들만 그나마 평범한 가정이거나 멀쩡히 대학다니는 애들이고 추첨으로 온애들은 전부... 여기서 사고나도 제대로 하소연도 못할 사정의 애들이었음.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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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soul
저도 소설이 아닌거 같은게
훈련소에 있을때 좀 모자른 친구긴 했지만
뇌수술한 자국이 있었던 친구가 있었어요 아침구보중 소변을 참지 못해서 싸버린... 애가 착하긴 했음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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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콕
2001년 군번 이었는데 한글못읽고 쓰고, 자기이름 못쓰고...... 100일휴가때 집에 안가고 내무반 침상에 가만히 앉아있길래 양00아 너 집에 안가고 머해? 하니 집에가는 법을 모르겠습니다 해서 보고해서 간부승용차 타고 강원도 >> 경기도 어디부근 까지 휴가 보낸적이 있는 애도 군대 오더라구요 전 곧 제대 해서 그 뒷일은 잘 모르겠지만 수년이 지나서 후임병애들이 몇명 전화와서 통화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친구 어떻게 잘 지냈냐 물어보니까 자기밑에 후임병을 그렇게 괴롭혔다 하더라구요..... 군대에는 말도 안되는 일이 너무나 많았어요........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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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수상한데?
자폐증정도가 신검통과하는건 흔하지만
보통 훈련소에서 걸러냄
아무리 당나라 군대라도 훈련소가 자폐증을 자대로 보내지 않음
그러게요
20년도 이후
군 인원 부족으로 미친놈들처럼
현역병 뽑아내는 시기도 아니고
15년도면
어느정도는 걸러낼만한 시기인데
자폐스펙트럼이 명확한 사람을
2급으로 뽑아낸다...
설마.. 싶은데
워낙에 말도안되는 일이 많은 곳이라
자폐보다 경계성 지능장애에
함구증정도 되는 것 같네요.
겉보기에는 정상인데 10분정도 대화해보면
현타 오게 하는 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