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앱 기준으로
창동역 이마트를 검색하고
근처에서 철로쪽(혹은 지하도쪽) 로드뷰를 보면
공사 현장이 보입니다.
사진 두장은
위에는 2021년 6월
밑은 2020년 11월 사진입니다.
2010년부터 2021년사진까지 거의 상태가 비슷합니다.
10년 가까이 공사 중단얘기라는 거죠.
2015년 로드뷰를 보면 투자자들이 효성에 항의하는 항의글들도 보입니다.
아마 2010년 초반쯤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웠고 효성도 영향을 받았나 봅니다.
그리고 경기가 지속적으로 안 좋고 뭔가 문제가 해결이 안됐는지 기업에서는 사실상 손 떼고.
저렇게 10년 가까이 공사 현장으로 방치 되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뭐 완전히 손 안댄 것은 아니겠죠.
외부에 설치된 것이고 바로 밑에 철로가 있으니 무너지면 정말 대량참사가 일어날 수 있어서 중간중간 안전전검도 하고
지속적으로 업체 구하려고도 했을 겁니다. 다만 업체가 단기간에 안 들어왔을 겁니다.
문제는 그 근처가 공터..가 아닙니다.
당장 바로 옆에 아파트 대단지도 있구요.
이게 무슨 철도 등 대규모 토목 공사도 아니고 10년째 저렇게 공사 현장이라..
근처 주민들이 받았을 고통은 상상이 안됩니다.
공사 때도 고생이고 공사 중단 때도 좋을게 없죠.
그리고 누가 봐도 집값 딱 떨어지게 좋은 조건;;
정리해서 보면,
민간 기업이 큰 규모 개발사업에 맡았을 때
처음 계획한 대로 잘 개발되서 그 지역이 잘 발전되고 기업도 이익도 잘 갖고 나가면 좋을텐데
내부든 외부든 각종 요인에 의해 갑자기 중단될 경우
저렇게 방치된 상태로 나가게 된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라고 봅니다. 고통은 고스란히 지역 실거주민이 보겠구요. 주변 상권도 좋을게 없다고 봅니다.
물론 서울시내 상당수 민자역사는 괜찮게 개발되었다고 생각은 듭니다만.
정말 저렇게 어이없는 일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근처 아파트 사는 주민들은 피해도 참..안타깝죠.
그나마 다행(?)인 것은
GTX - C 노선 정차역 확정되고 롯데 계열 쪽에서 들어온 것 같습니다. 로드뷰 최근 것 보다 보면 롯데 어쩌구 저쩌구 있는 것 보니까요.
GTX 정차역 확정이면 어느 정도 이익 보장이 확실하니 들어왔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발호재(?) 덕분인지 한 때 서울시내 부동산 핫한 지역중 하나였구요
| 
이마트몰
등록안내
하지만 저기는 바로 밑에 지하철이 다니고 있어서 안전 문제도 있고 하여튼 볼 때는 불안하게 있습니다.
당장 미관상에도 안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