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ompungi21
- [* 비회원 *]
- 등록일 2022-03-30 13:37
- 조회수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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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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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있다
김 캐리의 말이 맞는데요. 사적 보복이 용인되고 허용된다면 사법부가 왜 필요할까요?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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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ee
언어 폭력 가할 권리는 있고?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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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스틸러스
욕 하면 욕해야죠..근데 사랑하는 xx야 그 헤어스타일을 보니 여전사로 캐스팅되겠다에요..그게 언어폭력이라기 애매해요. 물론 탈모증(병이 아닌 증상)이라서 와이프를 지켜주는 차원이면 그 정도면 대화로 점잖게 사과를 얻어내는 게 맞죠. 근데 때렸잖아요..
마고 로비 느그 엄마랑 잤었다라고 농담했던 게 윌 스미스고, 참고로 마고 로비는 웃었습니다. 저 소리 들은 직후에는 웃던 것도 윌 스미스에요. 와이프가 정색해서 갑자기 떄린거지...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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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ee
이것은 가치관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고로 모두가 있는 축제의 자리에서 상대방이 기분나빠할 수 있는 농담이라면 안해야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당사자도 아니고 사랑하는 가족에 관한 것이라면 말이죠. 게다가 저분은 면역장애로 인한 탈모라고 들었습니다. 아픈 사람, 또는 아팠던 사람 가지고 농담 따먹기 하는거 아니라고 봅니다. 가해자는 장난이었다고 하겠지만 피해자에게는 폭력이고 고통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런거 당하면 뒤늦게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고, 당황하면서 웃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마딱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뒤 씁쓸함과 짜증남이 교차하는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게 되죠. 당황한 사람들은 뭐라고 반박도 못한체 어버버버하면서 지나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저런 언변을 가한 사람은 한번두번 묵과해주니 점점 선을 넘기도 하구요.
어찌보면 개인주의 일편과 타인의 배려가 점점 사라지는 서양의 문화의 단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해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몇전에서 말 실수, 과도한 언변으로 인하여 살인사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총기 허용 국가에서는 총맞고 뒤지기 일수죠. 개인적으로 윌스미스의 폭력에 대해서 쉴드를 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짐 캐리가 저런 이야기를 하기전에 크리스락이 지금까지 해온 언변들이 정당한것들이었나 하는 것들은 생각해보고 이야기 하는게 좋지 않나라는 생각입니다. 뭐 거기까지 생각했다면 저런 인터뷰가 나오지도 않았겠지만요.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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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스틸러스
@manee 님이 말하는 선을 넘었다는 게 마고 로비한테 너희 엄마랑 잤다는 수준보다 넘나요? 제가 볼 때는 전혀 그렇게 안 보입니다. 제가 뭐라고 크리스 락이 말했는지 적었습니다. 사랑하는 xx야 그 헤어스타일 어쩌구 하면서..
님이 간과하시는 부분도 있습니다. 만약에 크리스 락이 만약 모르고 했다면요?? 실수라는 건데. 근데, 너희 엄마랑 잤다는 수준이 실수 따질 게 없다는 겁니다. 그건 명백하니깐요
네 실수라도 듣는 입장에서는 열 받는다면, 대화로 사과를 요구하면 된다는 겁니다. 실수일 수 있으니..폭력만이 유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당방위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윌스미스가 떄린 이유는 와이프를 지키기 위한거였죠. 대화로 사과를 받아내면 와이프를 못 지키는 걸까요?? 윌스미스가 웃다가 와이프 정색한 거 보고 떄려서 지금 결과는 와이프도 지금 현지 매체에서 이번 폭력에 반응을 보여달라고 기름 부운 역할이 되버렸습니다. 지키긴요. 와이프도 난처해졌습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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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ee
@피츠버그스틸러스 추가 댓글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저는 윌스미스의 폭력을 쉴드치고 있지 않습니다. 당연히 잘못한 행동입니다. 제가 이야기 하는 것은 짐캐리의 언변입니다. 남에게 신체적 위해를 가할 권리는 당연히 없어야 하는것이지만, 또한 언행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줄 권리 또한 없다는 것입니다.
감정의 상처에 대한 판단은 제3자가 결정하는 것이 아닌 당사자들이 하는 것입니다. 이번 사건에서 제이다의 감정은 표정에서 극명히 드러났죠. 아카데미 측에서는 사전 조율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제이다가 저런 표정을 지었던 걸로 봐서는 정작 당사자하고는 조율이 안되었던걸로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수많은 인종들이 있고, 다양한 가치관과 사고관이 섞여있는 미국인지라, 언젠가 이런 사고 한번쯤은 터질 아카데미 시상식이었다 생각은 합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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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스틸러스
@manee 동의합니다. 언행으로 상처 줄 권리는 없다고 봅니다. 감정의 상처에 대한 제3자가 아닌 판단을 당사자가 하는 것도 동의합니다.
제가 님과 의견이 다르다기 보다는 조건을 추가하는 건데, 당사자가 저라면, "명백하게" 저의 감정을 상하게 할 의도라면 제 판단대로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제3자가 왜 판단하지?까지 생각됩니다. 제가 조건이 추가된다고 한 건 하는 사람이 모르고 "실수"하는 경우에 제 판단대로 한다면, 행동한다면, 특히 폭행이라면 그런거죠. 실수라면 남을 상하게 할 의도도 없었으니 대화로 사과를 요구하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는거죠.
역겹다는 표현은 아니지만, 저라면 윌 스미스가 잘못했다고 봅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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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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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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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마니반메훔
짐캐리말맞음, 근데 만약 크리스락이아니라 타이슨이어도 갈길용기가있으면 때려도됨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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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ups
한국은 모욕죄가 있지만 미국은 없다던데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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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사랑
얼굴가격할권리없죠 가족건드리면 살인도 불사한다는 댓글들 보이던데 그럼 살인죄죠 ..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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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물주기
짐캐리는 여친에게 성병 옮기고,
성병으로 고생하는 여친을 모욕해서 여친 우울증 걸려 자살했는데. 모욕죄가 없어서 그렇게 했나.. 어디 나와서 훈수 둘 입장은 못 되는데 양심도 없나봄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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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스틸러스
그거 루머고 무혐의입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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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물주기
La 고등법원에 2013년 진료 기록 헤르페스 1형 2형 클라미디아 a형 간염 보유 기록 제출인데. 무혐의는 여친 모욕에 한한 것이겠죠.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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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스틸러스
@식물에물주기 저도 나무위키 그거 보고 있는데, 님 글에는 여친에게 성병 옮겼다고 적으셨잖아요., 그 여자가 이전에는 성병을 안 걸렸다는 2011년 증명서가 허위라고 나옵니다. 즉, 짐 캐리가 성병을 가졌다는 걸 틀렸다는 게 아니라 여친에게 옮겼다는 게 증명되지 않았다는 거죠. 근데 님은 옮겼다고 말하면 루머가 맞죠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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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o7deter
우리 나라 사람들 정서 기준으로는 미국식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이해가 안될겁니다. 아카데미에서 일부러 스탠드업 코미디언에게 진행 맡긴거고 저기에 참여한 연예인 관중들도 저런 조크들을 예상하고 참석하는 겁니다. 기분 나쁘게 했으니 맞아도 싸다? 어떻게 보면 쇼 정도로 생각하고 넘기는게 상황상 맞는데 앞에 나가서 사람 때린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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