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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in1에어컨이 망가졌습니다. AS불렀더니 이거저거 살짝 분해하고 실외기 보시더니 고치는데 30-50정도 든다며, 그냥 새로 사는것이 나을거라고 하네요. 출장비 2만원이라고 삼성 서비스센터에 안내받았는데 출장비 말씀없어서 물어보니 괜찮다고 그냥 가시네요. 결국 부엌과 아이 방에 사용할 2in1을 구매했습니다. 56+18.6형이라 부엌은 오버스펙... 아이방은 출력미달... 그래도 아이방에 장롱이 9자짜리라서 차지하는 면적도 크고, 구축이라 도면보다 실평수가 작으니 괜찮을듯.... 오픈마켓 최저가로 120만원에 샀습니다. 일찍 서둘렀으면 10만원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었는데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120만원 짜리 후기들 읽어보니... 이런저런 이유로 설치비를 30-50정도 받아가네요. 저희집은 실외기는 1층 아이방은 바로 위 3층... 아마 설치비 더 많이 요구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기존 에어컨 철거비용도 3+4=7만원이 드네요. 급하게 당근찾아보니 망가진 에어컨 돈주고 수거해가네요? 돈 줘봐야 얼마안주겠지만, 철거비용 아끼는것만해도 기분이 좋아지죠. 간신히 시간 맞추고 에어컨 수거해가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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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에어컨 설치기사가 무료로 가져가서 고물상가서 팔아먹는데 철거비용은 누가 달라고 하던가요?
에어컨 구매 설명난에 철거비용이 적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