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를 바꿀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11
- 등록일 2022-12-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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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 *]
현실적으로 그리고 역사적으로 국가, 국기, 국화는 보편적인 정서와 동떨어져있죠 이는 한국의 독립운동과 광복의 영향이라 봅니다.
당시 일제 식민지는 최소 몇백년은 지속될듯이 굳건해 보였죠...그래서 독립의 방법론도 분열되고, 거국적인 단일 독립운동으로 연결되지 못했고, 결국 외세에서 갑작스러운 광복을 맞이했죠
개인적으로는 국화는 진달래가 적절했다고 보고, 국가는 가사가 이별 노래라 그렇지 아리랑이 맞다고 봅니다. 아니면 석별의 정 곡에 가사를 붙였던 애국가나 독립군가가 역사적으로 적절하죠
국기도 지금은 그냥 쓴다지만, 애초에 태극문양이 동양에서 흔히 써와서 우리도 전통적으로 썼다지만 한국만의 특색이 있는것도 아니고 건곤감리의 괘를 사용한 의미도 모르겠습니다. 전형적인 윗분들의 철학적 담론을 담아서 사용하기 시작한게 굳어진 것이죠
일단 국기 국가 국화로 자리잡은 과정에서 일반 민중들의 의견이 들어갈 틈은 없었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국호야 삼일운동직후 대한이 제국으로 망했으니 민국으로 다시 세워져야 한다는 공화주의 논리로 정해진것이니 역사적으로나 정통성면에서 충분이 이건 수용가능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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