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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 차는 14년식 k3 디럭스(라 쓰고 깡통급) 모델이었습니다.
아이도 조금씩 커가고.. 차에 대한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오던 찰나..아내랑 기변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2. 아내랑 저랑 둘다 성향이 비슷해서, 아주 큰차는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이번에 세단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아내에게는
해치백 얘기를 꺼내면서 1.골프 2.니로 3.셀토스 4. 투싼 5. 스포티지 후보를 두고 결정하자 했고, 둘다 디자인 취향에 맞는 니로를
정했습니다.
(제가 어릴적 골프를 꼭 타고 싶었는데..아이가 있으니..옵션을 고려 안할 수 없더군요.. 현기 옵션보면 정말 대단하다고만 느껴지네요..)
3. 계약 진행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후보군으로 뒀던 차들보니.. .'그돈씨..'소리가 절로 나와 계약을 취소할까도 싶었지만..골프를 제외한
나머지 차량들의 디자인이 좀 아쉽게만 느껴져(개취입니다.) 그뒤로 다른 차량은 보지 않았습니다.
4. 본래 2.5개월 예상 출고기간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음? 뭔가 잘 풀렸는지..계약 후 7일내에 생산완료일정이 나왔고 2주내에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ㄷㄷ
...남들은 6개월도 기다리시고 그러시던데...와..전 나중에 새차 구매할때도 대기기간 긴가는 구매 못 할거같습니다..고작 10일 좀 넘는 기간인데.. ..자기전마다 새차 생각만..ㅋㅋㅋ
6. 그렇게 실내외 LED 교체하고..문콕 방지 가드도 장착하고..셋팅하고 나들이 다녀왔는데..거의 9년만에 새차라 그런지..모든게 만족스럽네요.. 거의 풀옵션으로 넣었는데..기능 하나 하나 너무 만족스럽습니다..거의 도심 위주였는데 연비가 19가까이 나오네요.. 기존 차는 도심가면 10이었는데 말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신차라 그런지..모든게 좋네요.. 물론 단점도 있고.. 그돈으로 니로를?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본인이 만족하는 차가 최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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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용반수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