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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차 몰면서 세그먼트니 뭐니 배기량 따지고 엔진 따졌지..
당장 제 주변에 친구들이나 가족들만 봐도 세단, suv 로 구분 끝나는 편이에요..
막상 타봐서 실내 편의사양 좋거나 차가 크면 비싸겠다.. 이정도로 정의됨..
막말로 프리미엄+대중인지도 붙은 bmw나 벤츠 이런애들은 누가봐도 아는 브랜드니까
현기나 르쌍쉐랑 비교 하려하지만 그마저도 세그먼트, 트림별 가격비교가 아니라 브랜드 마크보고 비교가 대부분..
118d 할인 풀치고 골프같은거 할인 받아서 사면 ig 보다 싸지만 그냥 마크보고 비싸다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우리 어릴때도 그러지 않았나요? 나이키, 아디다스가 중요했지 안에 마감이나 옷감 종류는 그 다음문제였죠..
라코스테 패딩 아울렛에서 떨이로 15만원 주고 샀어도 브랜드만 아는 사람들이 보면 엄청 비싼줄 압니다..
그냥 일반적인 인식이 그런거죠.. 세그먼트 따지고 하다하다 전장으로 따지고 이러는건 관심 있는 사람들끼리 하는
그들만의 리그.. 용돈모아 나만의 피규어 장식장에 아이언맨 마크45 60만원짜리 led 반짝이며 전시해놔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어 아이언맨이다! 이러고 끝나요 ㅋㅋ.. 가격은 안궁금함..
그렌져 ig 2.x 던 3.x 던 그냥 그렌져임.. ig 도 관심없는 사람들이 태반인데요..
차는 그냥 본인이 만족해서 구입하고 타면 그만입니다.. 어차피 페라리도 아니고 롤스로이스도 아닌데
고만고만한 차들끼리 급을 왜 나누나요 피곤하게..
ps. 저도 차 모르던때는 커피프린스에서 닛산큐브보고 엄청 비싸고 고급진 찬줄 알았어요.. 운전대 잡고 부터는
저 차를 왜 사나 했지만 말이죠.. 멋모를땐 그렌져 풀옵보다도 비싸보였음..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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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그랜저는 알아도 K5.,k7 이 어디차인지 모르는 사람도 수두룩함
옷도 그렇고 신발도 그렇지만 클레식 브랜드가 가지는 인식도 무시 못해요.. 물론 그게 전부
고급져서 기억되는건 아니지만 말이죠.. 그럼에도 대중성이라는건 없는것보다 있는게 좋죠..
아니면 아예 엠블럼을 바꿔버리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