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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번 제타를 구매한 사람들은 첫차나 경차타다가 준중형으로 기변하려던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아반떼와 비교하면 반자율주행이라던지 내외부 인테리어라던지 여러 부분에서 부족한 모습이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외제차니까 선택한 분들은 만족감이 떨어지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아반떼 중간 트림에 반자율주행 옵션 넣어서 세후 2.3천 중반대에 계약해놓고 제타도 낮은 트림으로 계약해뒀습니다. 제타는 세후로하면 2.5천 중반정도로 약 200만원 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타를 선택하려는 이유는 출력때문인데여. 아반떼 다 좋은데 걸리는게 123마력 15토크의 낮은 출력이거든요. 경차 8년 타면서 소리는 큰데 속도는 높아지지않는 출력의 부족함을 매번 경험하면서 다음 차는 출력이 어느정도 받쳐주는 차를 사고 싶었거든요. 그러면 아반떼 n라인 사면되지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n라인 수동 깡통은 2.1천 자동 깡통은 2.3천이고 반자율주행 넣고 네비게이션 넣고하면 세후 2.7천이 되더군요. 세후 2.5천이 준중형에 쓸 수 있는 심리적 마지노선이라 150마력의 25토크 성능을 가진 제타를 선택하게 된 거죠. 준중형급 차체에 그정도 출력이면 부족함없이 재미있게 운전할 것 같거든요.
결론은 내외부 디자인과 주행옵션이 중요하면 아반떼를, 출력 및 파워트레인 쪽이 중요하면 제타를 선택하는거지 단순히 외제차라서 제타? 그건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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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엔라인은 넘 비싸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