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9월에 출고했고 한달 반정도 후면 만 2년이되네요!

* 평소 스타일

 - 휴대폰 100%충이라 배터리 %에 민감함(자동차 배터리 60%대 진입하면 불안감 증폭)

 - 주 1회충전

 - 왕복 20Km 출퇴근 중

 - 노멀 모드로 주로 사용

1. 출퇴근 시내주행 및 단거리

   정말 시내주행은 단점이 X

   신호대기중 엔진소음도 없고 거북이차들 순간 추월도 용이

   왕복 200Km 정도는 충전걱정없이 부담없이 언제든지 출동가능

   시내 공영주차장 이용시 50%할인!

2. 장거리

  - 첫 장거리(?)는 인천 -> 충북 괴산(2박3일 캠핑) 왕복 400Km이상

    캠핑장도착시 배터리 약60%(마지막휴게소에서 80%채움)

    2박 캠핑후 배터리 약 20%(차박 히터 및 V2L사용)

    근처 관광지 둘러보려는데 불안함 근처 충전소 없음

    10키로정도 다른데로 들어가 면사무소 같은데서 충전

    다른 팀은 이미 관광지 도착(본인 기다림)

    불안감에 40%정도만 충전

    관광지 둘러보고 출발 

    오는길에 2번충전..(약 2시간이상 날림)

   전기차 뽑고 얼마 안될때라 히터 및 V2L에 대한 감이 없었어요

   좀 실망하긴 했지만 계획을 세워서 하면 큰불편함이 없겠다고 생각했네요

  - 두번째 장거리 인천 -> 통영 -> 거제 -> 부산 -> 대구 -> 인천

    첫장거리 고생한후에 긴장하면서 경로를 보니 거의 고속도로로 가고 

    휴게소도 많으니 충전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생각

    집에서 100%출발 중간에 충전소 비어있는 휴게소 있어서 충전겸 밥먹으러

    휴게소 들림 -> 포터 점령중 충전 실패(아직까지는 배터리 많아서 안심중)

    화장실 가려고 충전소 비어있는 휴게소 들어감 ->포터점령 및 고장 충전실패(찝찝한 느낌)

    50%대에 진입하고 불안감 증폭 몇차례 휴게소 들렸지만 충전실패

    60km 남기고 휴게소 진입 사용중이라 대기... 근데 그사람이 2연속 충전 시전...(예약기능 몰랐음)

    욕하면서 불안한 마음으로 다음휴게소로 출발(에코모드로 바꾸고 연비운전 실행)

    20몇키로 남기고 휴게소 도착 텅텅 비어있음 100%충전함(2시간이상 시간날림)

    동승자들이 전기차는 아직 시기상조다 어쩐다 머라함(할말 없음.... 처음엔 조용하다고 좋다고하더니..ㅠ)

    그후에는 관광지나 숙소등에 충전소 있으면 무조건 충전...

    통영 부터는 큰어려움 없이 집에옴

    그후에도 몇번 장거리 운행했는데 비슷한 경험을 했고 고속도로에서 편하게 왔더라도 

    지방시내쪽이나 목적지 근처에 충전소가 없으면 엉뚱한데가서 충전하느라 시간날리고 하는 경험이 몇번 있었어요     

    몇번 데이고 나서는 장거리는 잘안가게 되네요 ㅎㅎ

    혼자면 투덜되면서 하면되는데 동승자들 있으면 부담이되요 ㅋㅋ

    충전할일 없어도 휴게소같은데 들리면 전기차 충전기 둘러 보는데 포터들이 더 많아진거같아요

    대기하는 차들도 있는거같고

     메인카로 사용중이라 전기차가 더 늘어나면 진짜 장거리 못다니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드네요

     장거리 빼고는 완전 만족입니다!! 유지보수 할거가 워셔액 에어컨 필터 타이어 정도인거같아요

     내연차 탔으면 벌써 엔진오일 2~3번은 갈았어야 했는데 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