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은 아빠가 시사회는 두딸이 시사회를 갔습니다.

큰아이가 작성한 내용입니다.

큰아이의 시각에서 쓴 글임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두 딸이 공통으로 좋아하는 몇안되는 애니를 시사회로 감상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만에 아빠 어깨가 뿜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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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올린 글중 영화에 해당하는 내용만 발췌하였습니다.

CGV에 갔으나 나는 티켓을 나눠주는 곳을 찾지 못했다. CGV는 총 두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난 그 두 곳 중 어디에서 티켓을 받아야 하는 지를 몰라서 40분을 CGV에서 헤맸다.

거기서 알아버린 사실!!!

아직 티켓 부스가 설치도 되지 않았다!

이럴수갉

현재 시각 17:10. 아직 설치가 되지 않았다니..

그래서 나는 그냥 아이파크 몰을 구경하기로 했다!

그러다 17:28에 동생에게서 온 전화

동생을 만나 CGV에 갔는데!!!!!

뭔데 줄이 이렇게 기냐?

이렇게^!^

아니 무슨 30분 사이에 이런 일이 일어나냐?

저는 얼른 줄을 섰고, 장장 40분을 기다려 티켓 배부 예정 시간이었던 18:30분에 티켓을 받았답니다🥰

18:30에 받은 티켓, 상영 시간인 19:30까지 시간이 좀 남죠?

저녁은 그냥 거르고,

구경이나 했습니다!!!

이게 지금 내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후기 포스트의 표지~~

이거 두 개는 용산역에 있는 영풍문고에서 찍음

온 세상이 하이큐로 가득해~~~~!!!

자, 결전의 시간이 왔습니다.

7시 30분.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시작!

스포는 할 수 없는 관계로 이 작품에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몇 개 적어볼게용

1. 쿠로오와 켄마의 관계성

2. 감독님과 관련된 이야기

3. 쿠로오와 츳키의 관계성

4. 켄마와 히나타의 관계성

5. “한 번 더”가 없는 경기

를 너무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진짜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혹시 배급사에게 피해가 될까 말을 많이 못 하겠네요..

무엇보다 지루할 틈이 없는데, 더 지루하지 말라고 중간중간 넣어주는 개그신들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보다 헉헉.. 내가 뛴 경기도 아닌데 너무 숨 차고, 벅차…

이케이케 카라스노 막 이래

보쿠토 선배랑 아카아시도 많이 나오니까 후쿠로다니 좋아하시는 분들도 꼭 오셔야만.

저는 하이큐를 좋아하시는 분들, 혹은 배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영화를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무엇을 좋아하시든, 그것을 더 좋아하게 되실 거라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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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딸아이가 작성한 내용입니다.

두 딸모두 만족했고 평점은 5점만점에 4.5라 합니다.

아빠닮아 오덕후의 기질이 있는 작은딸은 친구들과 2번 더 보기로 했다합니다.(영화는 너희들 용돈에서!! 아빠 문화비는 건들지말자.)

재능은 꽃피우는 것!! 

센스는 갈고닦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