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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다음은 강경준 이냐?

고위 지도부 특정 인물의 치부를 가리기 위해 시작된

표적 수사로 불륜으로 인한 가정 내의 심판을 받아야 될 부도덕한 가장이,

그보다 휠씬 가혹한 사회적 심판을 강요받아 세상을 등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

도대체 얼마나 더러운 치부를 감추길래, 한사람이 세상을 등지자 마자

또 다른 희생자를 형틀위에 올려두고 언제 몸을던지나 극한까지

몰아가면서 한낱 치정에 불과한 개인사를 만천하에 공개하며

인격을 말살하고 망신을 준다.

다 시간이 흐르면 치부는 드러나고 늦으나 빠르나 심판을 받게 될건데,

그 심판이란게 이승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한 고통스러운 것 이었으면 좋겠다.

자신의 치부를 감추려 사지로 몰아넣은 목숨값 만큼 말이야.